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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특채반여러분, 공통된 불안감?
등록일 2009-08-12 11:48:00 조회수 4,918

특채반 여러분, 힘드시죠?....


여러분들이 이론의 절반정도를 공부하고 난 뒤 최근 공통적으로 불안해 하시는 점이 바로....

"정말 이렇게 해나가도 되나?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 정말 강의때 언급된 부분만 복습해나가도 될까? 이론 정리 끝나면 나중에 문제가 과연 솔솔 잘 풀릴까?"하는 불안감입니다.


3-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방대한 행정학을 깊이있게 다 한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특채라는 시험의 성격상 너무 어렵게 할 필요도 없구요..따라서 올해 시험에서는 당위론적으로나 현실적 측면에서 볼 때 지금 강의때 언급되고 있는 부분 이상 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듣는 순간 이해는 좀 했지만 진도나가면서 다 잊어 먹은거 같고 머리에 전혀 남는게 없는 거 같지만 은연중에 기본적인 이해가 깔려가고 있습니다.

설사 지금 암기가 안되어 있어도 기본적인 이해가 바탕이 된다면 나중에 문제풀이 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최대한 5분복습, 절복습, 장복습을 착실히 해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이해조차 없다면 나중에 문풀에서 광범위한 문제들을 무작위로 접할 때 많은 혼동이 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두뇌를 믿으시고(지금 여러분들의 하드를 교체할 수는 없잖아요?....^^) 이런 때일수록 더욱 더 기본이론을 이해하는데 주력하세요..

그리고 "문제가 잘 풀릴까?" 하는 걱정들 많이 하시는데...

오늘 나오는 문제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물론 안 풀리는 문제도 당연히 있습니다. 기본이론을 다 안다고 해도 문제가 안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문풀은 나름대로 스킬(기술)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수를 줄이고 함정을 피하는 법 등 말이지요.. 그래서 9월부터는 이론과 문제를 접목시키고 문제푸는 스킬을 길러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론공부 마치고 처음 문제 접할 때 약70% 정도 풀리면 대성공입니다. 안 풀리는 문제는 기본서를 찾아 확인하면서 계속 더 보완을 해나가시면 됩니다.

그래서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만점에 육박하는 점수가 나오면 되는 것입니다.

관건은 우리가 공부한 이론과 문제들만 실제 시험에서 나와주어야 하는데.. 요즘 행정학이 워낙 방대해서 적중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쨋든 그건 저의 역할이고 어쩌면 신(神)의 몫일지도 모릅니다.

설사 공부하지 않은 문제가 나온다 하더라도 그건 운명이라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실 그런 문제때문에 당락이 결정되는 것은 절대 아니니까요....

결과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분명한 것은 목적지로 향하는 많은 배들이 있지만 지금 우리보다 더 안전하고 열심히 항해를 하고 있는 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자만에 빠져서는 곤란하지만 자신감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능력을 믿으세요...

추운 겨울은 봄도 멀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내 힘 들 다”

거꾸로 한번 읽어 보시고 다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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