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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해는 가는데, 왜 머리에 남는 것이 없을까?..ㅠㅠ
등록일 2009-07-31 10:26:14 조회수 6,624

행정학을 처음 공부하다보면 1/3쯤 진도나갈 때 누구나 느끼는 고통과 좌절이 있습니다. 들을땐 이해가 되는데..덮고 나면 아무 것도 남는게 없고.. 특히 혼자 복습할 때는 연결이 잘 안되고...암기도 잘 안되고...남들은 잘 하고 있는데 나만 해매는 것 같고....... ㅠ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누구나 다 겪는 과정'입니다.


흔히 우리는 무언가를 배웠으면 그 내용이 머리속에 남아있기를 바라는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남겨서 뭐하게요..? 그 내용이 머리속에 남아있지 않아도 시험문제만 풀리면 됩니다... 너무 뭔가가 남아있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행정학은 처음 접할 때와 끝까지 다 듣고 다시 접할 때, 그리고 한번들을 때와 두세번 반복 복습 또는 수강할 때 다가오는 느낌이 다릅니다. 처음에는 다 힘들어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너무 마구 외우고 꼼꼼히 보는 것은 무리입니다.


일단 끝까지 참고 강의를 들어나가면서 감이나 개념을 잡는 정도로만 이해하고 다음에 전범위 복습을 하거나 강의를 한번 더 들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을 통하여 개념이 잡힙니다. 그리고 이론공부를 할 때는 이해위주로 하시고 문풀에 가서 암기할 건 암기하고 정리해도 됩니다.

제가 수업시간에 말씀드린 '공부의 효율성곡선'을 한번 상기해 보세요....그리고 그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완만하게 가다가 시험직전에 반드시 놀라울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합격한 모두 사람도 처음에는 모두 같은 고민을 합니다. 만약에 끝까지 이런 고민만 지속된다면 아무도 합격을 못했겠지요..

효율성곡선이 시사하는 의미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시고 힘들어도 꾸준히 참고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퍼뜩 깨닫는 순간(돈오?)이 오게되고 그런 것들이 쌓여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는 말입니다.....^^


- 김중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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