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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등록일 2007-01-12 00:00:00 조회수 17,670

많은 사람을 잠시, 적은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있을 지언정, 많은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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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매체와 대형출판사의 무차별적인 시장공략으로 김중규 교수님의 노력과 아성이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제대로 파급되지 못하고 일부지역에선 본의 아니게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이 글을 올립니다.....

1-2년전부터 일부 인터넷카페에서는 특정 강사를 띠우는 글을 올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대형출판사의 장점(규모의 경제, 대규모판매망 등)을 이용하여 아주 낮은 가격(또는 무료)으로 교재를 전국 서점과 학원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서점이나 학원에서는 당연히 마진율이 높은 교재를 수험생들에게 권유 또는 채택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질서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한 교수님의 교재만 출간하여 영세하게 운영하는 소규모출판사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서점에서는 마진율에서 유리한 책을 수험생들에게 집중적으로 밀어주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그러한 교재가 지방수험생들에게는 마치 대세인것 처럼 잘못 인식되고 있습니다. 사실 횡포에 가까운 이러한 왜곡된 현실과 질서는 서점과 학원의 이윤 확대외에는 수험생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수험생들은 더 좋은 교재와 더 좋은 강의를 접할 기회를 상실하게 되고 자신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조차 잃게 되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김중규교수님은 판촉과 홍보에 신경쓰기보다는 일찌기 개인홈피를 직접 만들어 수험생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열심히 강의하시고 늘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여 교재에 반영하고 수험생들에게 나누어 드리며, 문제를 복원하여 알려주고 여러분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하는 일에만 오로지 열중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은 살벌한 수험시장에서 이내 다른 강사들의 공로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지방수험생들의 요청으로 각 지방 학원들이 김중규 교수님의 교재로 대부분 수업(종합반)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방에서는 대형출판사의 무차별적인 시장공략으로 수험생들이 김중규 교수님의 강의와 교재를 접할 기회조차 없을 정도로 수험생과 교수님의 관계가 철저히 차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렇게 인위적으로 형성된 지방의 시장판도와는 달리 모든 여러 강사의 정보가 공정하게 오픈된 서울 노량진수험가에서의 실강수강율은 지방과 판이하게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그야말로 진검승부가 이루어지고 있는 공간은 노량진 수험가 밖엔 없습니다.

김중규 교수님의 최근 노량진 실강수강현황을 보면, 모든 강좌가 둥록하루만에 마감되고 있으며, 수강
인원도 '9급단과'의 경우만 보더라도 2006년11-12월반이 850명, 2007.1-2월반이 900명(기본수강생 450명 등록하루만에 마감, 영상1반 300명, 영상2반 150명)입니다. 그러나 타 경쟁강사들의 수강인원은 100여명 안팎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노량진을 와본 수험생이라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서점 판매고나 신문광고, 인터넷상의 통계는 많은 왜곡과 불신이 존재하지만, 속일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척도는 직접 눈으로 정보를 파악하고 강의를 들어본 경험으로 평가하는 노량진 실강 수강시장입니다. 현재 서점가와 인터넷, 지방에서는 안타깝게도 너무도 진실이 왜곡되어 있습니다.

지방수험생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수험생 여러분들의 지성과 양식을 믿습니다........

많은 사람을 잠시, 몇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 카스파 관리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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