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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부산9급(2004.10.31) 행정학 기출문제 (2차복원)
등록일 2004-11-04 00:00:00 조회수 8,719

첨부파일 :파일부산9급(2004.10).pdf

부산9급 행정학 문제가 수험생 여러분들의 기억을 토대로 일부 수정되어 재업로드되었습니다. 참고하시고 정확한 복원을 위하여 '이기적 착오(?)'를 떠나 확실한 의견만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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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 출제평 >

9급시험치고는 난해하고(문18) 시사적이고(문19), 생소한(문20) 문제들이 일부 출제되었으나 일정한 학문적 범위가 없는‘행정학의 특성’상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상당수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약간 당황하였을지 모르나 그런 가운데에서도 강의를 열심히 듣고 기본을 충실히 닦은 수험생들이라면 그 고민의 결과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답으로 투영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기대합니다.

문제가 좀 어려웠다고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선행정학개론'만의 위력(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문제도 상당수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예컨대 심화강좌에서 강조하고 있는 문10의 인사청문대상자 중에서 반드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거쳐야 할 대상자와 상임위원회에서 인사청문을 하는 대상자를 구분하는 문제라든지, 문4의 정부팽창모형과 정부축소모형을 구분하는 문제라든지, 문5의 ‘언젠가는 나올 것이라고 한’ 공무원임용결격사유 문제라든지, 문3의 ③ A.Maslow는 하위욕구가 100%가 아닌 ‘어느 정도’ 충족되고 나면 상위욕구나 나타난다고 한 문제라든지(단기특강문제), 문14의 명예퇴직개념, 문15의 검찰, 경찰도 행정서비스헌장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는 문제 등등... 그리고 문6의 경우 강의때 설명은 못했지만 선행정학개론에만 있는 내용(창조적 목표와 치료적 목표) 등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부산9급 행정학은 모든 수험생들에게 전반적으로 낮선 지문이 좀 있어 다소 어렵게 느껴지긴 했을지언정 선행정학개론과 강의를 충분히 소화한 분들이라면 상대적으로 몇 문제라도 더 맞출 수 있는 여건은 갖추어진 출제였다고 봅니다.

이번 부산9급 행정학을 계기로 다시 한번 ‘행정학이란 역시 이미 알려진 이론에서만 출제되지 않고 새로운 이슈, 시사적인 내용, 실무적인 사항이 지속적으로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더욱 폭넓고 깊이있는 강좌(심화강좌)의 수강 및 부지런한 정보입수 등으로 이러한 출제경향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첨부된 파일의 문제는 복원이 아직 완전하지 않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부산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 -------------------------- 김중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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