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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법은 정도(正道)를 이기지 못한다...2013 국가 9급 행정학개론 기출문제 업로드 |
등록일 |
2013-07-27 13:03:10 |
조회수 |
7,319 |
첨부파일 :2013 국가 9급(2013.07.27).hwp
수험생 여러분...수고하셨습니다.
2013 국가 9급 행정학개론 문제와 해설/정답을 첨부 파일로 업로드합니다.
행정학은 단편적인 암기식 요점위주의 공부가 아닌 배경과 스토리를 설명해주는 이해 위주의 정도(正道 : right way)대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시험에서 여실히 입증되었습니다.
카스파 덕분에 행정학 만점 받았다는 많은 수험생들의 격려의 글에 그저 들뜨기 보다....
정도(正道 : 이해 위주의 성실한 강의)가 편법(요점과 암기 위주)을 이긴다는 진리에 고개 숙여지는 오늘입니다.
파일에 제시된 해설과 정답은 카스파가 잠정적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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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행정학개론 출제평 >
금년에 처음 선택과목으로 실시된 행정학개론은 대부분 교과서 (2013선행정학개론) 범위 안에서 수업 때 강조한 내용 중심으로 출제되어 그리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았으나 당초 예상보다는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정학개론은 선택과목으로 전환되면서 암기식 요점위주의 공부를 할 것이냐, 아니면 이해와 흐름 위주의 성실한 공부를 할 것이냐의 보이지 않는 혈전이었습니다. 선택과목이 되었으므로 마냥 쉽게 출제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대충 몇 개 요점만 암기하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일부 입장도 있었지만 실제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단편적인 암기위주의 요점을 묻기보다는 행정학의 기본이론과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였습니다.
특히 문17의 공무원 연금이나 문18의 지방공기업 관련 문제는 단편적인 암기가 아니라 공직사회의 내막이나 지방공기업 운영사례 등을 수업 때 충실히 전달하고 전달받았느냐가 관건이 되는 문제였습니다. 세간에 그런 문제들은 틀려도 된다는 말도 있던대 한 문제 싸움의 치열한 경쟁터에서 틀려도 되는 문제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이번 행정학개론은 행정학 기본이론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요점 위주의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상당히 애로가 많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점과 암기 위주의 단편적인 강의와 그런 방향으로 쉽게 합격하리라고 생각했던 수험생들은 대가를 치를 수 밖에 없는 출제였습니다. 이번 행정학개론은 다른 선택과목에 비하여 아주 어렵지도 않으면서 또한 아주 단편적이지도 않은 매우 적정한 좋은 출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험에서는 행정학을 선택한 수험생들이 사회(엄청 어렵게 출제되었음) 등 다른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행정학개론은 2013 9급 선행정학개론 교재에서 100% 다 출제되었고, 시험 직전 카스파(김중규행정학아카데미)에서 무료로 배부해드린‘여기서 다(多) 나온다’라는 소책자에서도 상당수의 문제(15문)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번 2013 행정학개론 출제를 통하여 앞으로 선택과목 행정학개론을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를 알려주는 의미 있는 출제였습니다. 한마디로 행정학은 어렵다는 편견 불식과 단편적인 요점위주의 암기식 공부로는 절대 고득점 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해주었습니다.
아래 제시된 정답과 해설은 카스파에서 잠정적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중규 -
* p.s ................... 예상 컷
저희 선행정학 들은 학생들은 고득점이 됐지만 응시생들의 전체 평균점수는 약 65점 정도로 예상됩니다(제가 여태까지 강의하면서 취합했던 점수= 주관적인 견해). 본인의 취득점수(원점수)가 그 보다 높다면 조정점수가 그보다 올라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