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를 모순된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양날의 검'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행정학 같은 사회과학 학문은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하나의 제도나 방안의 장점과 한계가 반대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안이나 개혁안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되면 저항이 감소되는 측면도 있지만 오히려 반대로 딜레마가 더 깊어지는 측면도 있는 것입니다.
정책딜레마 파트와 행정개혁 파트를 무리하게 연결짓지 마시고 별개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