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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신제도주의, 전문적 관료제
등록일 2023-04-16 18:29:04 조회수 604

안녕하세요!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여쭤봅니다.

 

1. '1970년 이후 부활한 신제도주의에서는 제도를 개별 행위자들의 행태를 지배하고 그에 제약을 가하는 규칙의 집합으로 본다'(2022 기출 p123)는 지문이 맞다고 나오는데요, '제도를 규칙의 집합'으로 본 건 '합리적' 신제도주의로 알고 있었는데, 합리적 신제도주의뿐 아니라 '역사적/사회적' 신제도주의도 제도를 '규칙의 집합'으로 본 건가요?


2. All-pass 모의고사 국가 7급(2022) p111 23번 문제 (ㄹ)선지 해설에서, '전문적 관료제는 공식화가 어려워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기 어렵다'고 나오는데요,
2-1. 기계적 조직이 환경변화 대응이 어렵고, 유기적 조직(애드호크라시)이 환경 대응이 용이하다고 알고 있는데, 맞나요?
2-2. 위 내용이 맞다면 헷갈리는 것이, 기계적 조직은 공식성이 높고, 유기적 조직이 공식화가 낮기 때문에, (유기적 조직처럼) 공식성이 낮아야 환경 대응이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위 지문에서는 '공식화가 어려워서(낮아서) 환경 적응이 어렵다'고 나와 헷갈립니다. 공식화가 낮으면 환경 적응이 용이하지 않나요? 관련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글 정보
이전글 기출, 40쪽, 39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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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조교17 (23-04-17 23:02)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1. 네 맞습니다.

2-1. 네 맞습니다.
2-2.
알고 계시는 것처럼 공식화의 일반적인 한계점으로 꼽히는 것이 유동적이고 불확실한 환경에서는 탄력적 대응성이 저하된다는 점입니다. 관련된 기출지문으로 "공식화의 정도가 높을수록 조직적응력은 떨어진다."(2020 국회8급)가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하신 선지는 민츠버그의 전문적 관료제에서는 공식화가 안되어 불확실한 환경에 신속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는 관점을 채택하는 반면, 일반적으로는 공식화는 장단점 모두 있다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문제로 출제되었을 때는 단원이나 특정학자의 이론에 따라, 혹은 다른 지문과의 상대성에 따라 유연하게 풀어주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