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분배정책으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외적으로 문제를 풀 때 선택지에서 다른 확실한 정답이 나오는 경우를 제외)
행정학이 다른 과목과 달리 유독 상치되는 부분이 많은 점 저도 이해합니다. 각 시험마다 시행처가 다르고, 행정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한 가지 논점에 대해 여러 학자들의 의견이 갈리는 점도 많아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사바스의 재화 분류도 사바스가 그 시대 자국의 상황을 기준으로 분류한 것이고 오늘날의 기준과는 다른 것이 있음에도, 여전히 사바스의 분류를 따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일단 여다나 책을 중심으로 정리를 하고, 헷갈리는 부분은 헷총으로 정리했습니다. 헷갈리는 부분이 많으시다면 헷총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또한 상충되는 부분이 많은 부분은 아예 선택지 자체를 암기했습니다. 수험자의 입장에서는 파고드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짧은 시간 내 합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몇 가지 논점에 대해 깊게 생각하기 보다는 교수님께서 정리해주신 것을 반복해서 암기했습니다. (체제이론이 동태적 균형, 정태적 이론이라고 하면 그냥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암기하는 식.)
오타가 나거나 개정된 사항이 아닌 한, 틀린 내용은 없으므로 상충되는 선택지를 여다나나 정리노트에 필기하고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또 헷갈리는 사항이 있을 때 또 질문해 주세요. 시험 얼마남지 않았는데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