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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질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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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정책론- 만족모형/점증모형
등록일 2022-08-06 11:05:45 조회수 487

안녕하세요.

 

질문1.

정책론의 '만족모형'은 사이먼의 행태론적 의사결정에 의해 주장되었다고 하는데,

사이먼의 경우에는 논리실증주의로 다 따지는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제한된 합리성으로 만족스러운 대안과 제한된 합리성을 주장하니 좀 의아합니다.

 

사이먼이 주장한 가설들과는 배치되는 것 아닌가요?

 

질문2.

점증모형의 장점 중에는 '불확실한 상황에 적합하다'라고 하는데요?

선진국에 적합하다 하면서 왜 불확실한 상황에 적합하다 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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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조교15 (22-08-07 12:36)
안녕하세요 카스파 조교입니다.


1. 사이먼은 행정학의 과학적 연구(논리실증주의)를 위해서는 연구대상을 사실결정에 국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사이먼은 절대적 합리성을 중시하는 ‘경제인의 종말’을 선언하며, 인간은 인지능력상 제한을 받는 ‘행정인’이라는 관점에서 인지적 차원의 제한된 합리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2. 다음과 같이 정리하시면 됩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큰폭의 변화보다 점진적·한계적 변화가 낫기 때문에 점증모형이 유리합니다. 사회가 안정적이라는 것은, 미국 정부처럼 권력이 분산(다원화)되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상황의 불확실성: 예측이 불가능한 정책상황에서는 큰 폭의 변화보다 점진적·한계적 변화가 낫기 때문에 점증모형이 더 유리합니다.
-사회의 안정성: 사회가 안정되었으니 굳이 급격한 변화를 추구할 필요가 없으며 점진적 변화와 안정을 중시하는 점증주의의 논거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