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er & Lawler의 업적·만족이론의 의의는 만족이 성과(업적)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성과(업적)가 만족을 가져온다는 이론이라는 점입니다.
Porter & Lawler의 업적·만족이론은 근무성과(업적)는 직원의 능력이나 노력뿐만 아니라 보상의 공평성이나 구성원의 특성 및 역할인지의 수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본다는 점에서 업적·만족이론은 Vroom의 기대 이론을 보완하는 이론입니다.
개인의 노력이 성취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고, 만족은 성취에 대한 간접적인 환류를 통해서만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이때 만족은 업적 달성으로 얻게 될 내재적·외재적 보상에 대한 기대(가능성)로부터 나오는데, 외재적·내재적 보상 그 자체보다는 보상의 공평성에 대한 지각이 만족의 가장 중요한 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