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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질문게시판

글 정보
제  목 체제론
등록일 2022-05-10 14:25:19 조회수 595

안녕하세요.

 

지난번 질문에서 정리해주신 대로 외우고는 있는데

 

과일 : 여러가지 맛이 있다.

사과 : 달다 

레몬 : 시다 

 

이게 보통의 포괄하는 상위 개념은 하위 개념 중 하나만 택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포괄하는 성질로서 설명이 되어야하잖아요.

여기서 과일은 시다! 이렇게만 말해버리면 이건 수험에서 틀린 표현이잖아요. 학문적으로도 그렇고...

 

그런데

 

체제론은

 

 

-체제: 개방체제와 폐쇄체제가 있음
-개방체제: 동태적 균형 추구
-폐쇄체제: 정태적 균형 추구

-체제론: 환경과의 균형을 중시하는 정태적·균형적 이론 (동태적 발전추구X)

 

왜 여기서 정태적 균형만 택해서 체제론을 설명하나요? 

 

과일 : 시다. (과일은 절대 달지 않다.)

딸기 : 달다.

레몬 : 시다.  

체제론이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ㅠㅠ

 

개방체제는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하고 투입을 하니까 그게 동태적이라는 게 이해가 가고

폐쇄체제는 그런 투입작용 없이 그냥 가만히 있다가 없어져버리는 그래서 정태적 균형이라는 거죠? 그게 솔직히 왜 "균형"이라고 말하는지도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ㅠㅠ(투입이 없는데 내부 외부가 균형을 이룰 리가 없지 않나요...)

아무튼...

 

근데 왜 이 모든걸 포함해서 설명하는 체제론이라는 개념은 이 중 하나 정태적 균형이라고만 봐야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이해 안가도 그냥 외워야하는 거죠...?

솔직히 아직도 체제론은 그냥 글자만 외우고 있는 느낌이에요 ㅠ 체제론은 정체적 균형, 그 하위 개념인 개방체제는 동태적 균형... ㅠ 

 

 

 

 

+추가로

기출 190쪽 / 문제 7번 / 보기 3번 같은 경우도

 

체제론 : 정태적 이론  / 개방체제 : 통태적 균형 / 폐쇄체제 : 정태적 균형

이렇게 정리했는데 

체제론적 접근 방법이 환류를 통해 지속적인 균형을 유지한다. 이거 동태적인 균형 아닌가요? 개방체제가 환류를 통해서 균형을 유지하잖아요. 그게 동태적 균형이라 배웠는데 이 지문에서 개방체제가 아니라 "체제론"이 동태적 균형이라는 설명이네요. 하지만 이론에서는 체제론은 정태적 이론... ㅠ  

 

 

+추가로

기출 193쪽 문제 14번, 보기2를 보면

체제론에서 변화나 성장이 이질적 투입이 있을 때 발생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분명 기출 126쪽에서 체제론은 변화나 발전을 설명 못하는 정태적 이론이라고 배웠는데

여기서는 또 변화나 성장을 이야기하니까 

자꾸 체제론 내용이 믹스돼서 

체제론/개방체제/폐쇄체제 섞여서 뭐가 뭔지 원위치로 자꾸 돌아가는 것 같아요 ㅠ 

 

 

+기출 195쪽 문제 18번 보기 2번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방향으로 나가려는 측면이 아니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126쪽 문제 4번 보기 ㅂ에서는 목적론적 관점을 가진다고 나와 있고 이에 대해 연구원님 답변도 목적을 가진다는 의미의 목적론적 관점이라고 하셨는데... 이것도 상충되는 것 같아요.

 

아무리 법과목과는 달리 융통성을 보여야한다고는 하지만

너무 심하게 상충되는 듯해서... 특히 체제론은 너무 심한 거 같아요 ㅠㅠ 제가 어떤 포인트를 놓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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