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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질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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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형평성(여다나 p57)
등록일 2022-04-29 10:51:04 조회수 558

안녕하세요. 공단기에서 김중규 교수님의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형평성 관련 질문이 있어 카스파에 질문을 드립니다. 

 

문의드리고자 하는 것의 결론은 같습니다.

1. 수직적 공평과 수평적 공평을 정의하는 기준으로 기회와 결과가 있고 결과 기준으로 분류하는 것이 정설이라고 알고 있는데 맞는지

2. 1.이 맞다면, 기회의 공평은 수평적 공평이고 결과의 공평은 수직적 공평인 것은 맞는지 

종합적으로 결과와 기회는 1.에서는 수직적 공평과 수평적 공평을 분류하는 기준이 되었는데 2.에서는 결과와 기회가 수직적 공평과 수평적 공평의 내용이 되어버리면서 머리 속에 혼란이 찾아왔습니다.

 

형평성에서 수직적 공평과 수평적 공평을 정의하는 기준으로 "기회"와 "결과"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의 다르게의 기준이 되는 것은 기회였다면, 최근 보편학설과 공무원시험에는 결과가 기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올인원에서는 결과기준으로 이해하라고 하셨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즉, 다른 것은 다르게 취급하는 결과인 것은 수직적 공평, 같은 것은 같게 취급하는 결과인 것은 수평적 공평으로 이해하였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강사님이 또 말씀드리기를 기회의 공평은 수평적 공평이고, 결과의 공평은 수직적 공평이라 언급하셨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수직적 공평이든 수평적 공평이든 결과를 기준으로 하는 것인데, 기회의 공평은 수평적 공평, 결과의 공평은 수직적 공평이라 하니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가지 설명은 각기 다른 포인트로써 너무 연관시키면 안되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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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조교12 (22-04-30 00:29)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1. 맞습니다.
2. 네 각기 다른포인트인데 굳이 연결시키시다 보니 더 헷갈리시는 것 같습니다. 아래 정리된 것처럼 정리하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형평의 개념은 학자들마다 다양한 기준(기회기준 or결과기준)에 의하여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되고 논의되어오다보니 서로 모순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이거저거 무리하게 연결시키지 마시고 “수평적 공평은 같은 것은 같게, 수직적 공평은 다른 것은 다르게”라는 기본개념에만 충실하세요.

그리고 누진세의 경우 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다른 것은 다르게라는 수직적 공평 개념으로 사회주의적 요청의 산물이지만 자유주의 사회에서 경제사회적인 불평등을 치유하기 의한 보완책으로 등장한 제도이지 사회주의의 고유한 제도는 아닙니다.

*아래 정리를 나누어 숙지하시고 더 이상은 연결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래 결론들을 연결시키지 마세요.

[결론 1] 결과기준
      [수평적 공평]                                    [수직적 공평]
1.    같은것은 같게(결과를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능력도 다르니 결과도 다르게)
2.      욕구이론                                            실적이론
3.      사회주의                                            자유주의

[결론2] 기회기준
    [수평적 공평]                        [수직적 공평]
1. 기회의 공평(기회를 같게)      결과의 공평(기회를 다르게 - 결과가 같아지도록)

[결론3] 누진세&대표관료제
- 사회주의적 요청(요소) O
- 사회주의 제도 X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