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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질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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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안녕하세요, 조금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질문해봅니다.
등록일 2021-11-19 22:16:19 조회수 384

 

9월달 부터 김중규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인강으로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얼리버드와 ABCD이론을 다 1회독을 하고

현재는 9월달에 개강했었던 기출 강의를 듣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기출문제 강의를 들어도 뭔가 붕 떠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이러한 강의 방식이 익숙하지 않았던 건가 싶어 일단 계속 들었는데

15강 정도를 넘기도 나서도 별 차이가 없는 느낌이어서 결국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래 저걸 저기서 설명하셨지' 라는 감은 있는데

이게 정확하진 않아도 2장 '정책론'에서 나온 뭐였다. 라는 식으로라도 생각나는 게 아니라

그냥 문제가 글자 덩어리로만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강의를 듣고 나서는

뭔가 문제를 풀었다라는 느낌이 없습니다.


국어라던가 영어, 한국사랑 비교해서 좀 더 설명을 하자면

이들 과목은 설령 틀리거나 몰랐던 게 나오더라도 '아 저게 저래서 그랬다.'라는 감각이 남고

뭐라도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있는데

지금 제가 기출을 듣는 과정에서는 그러한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들어도 뭔가 머리에 남았다는 느낌이 크게 안들고 있습니다.

문제를 풀었다라던지

'아 문제가 이렇게 나오고, 저런 방식의 문제는 저렇게 대처하는 구나' 

식의 감각이 남기보다

뭐랄까 연결이 안된다고 해야 할까요..?

문풀이랑 이론이 그냥 따로따로 노는 느낌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 기출풀이도 문풀이라기보다 

문제집을 놓고 하는 이론 강의를 듣고 있는 거 같습니다.

문제집도 제가 표시해야 할 포인트를 못 찾아서인지 

좀 무서울 정도로 깨끗하고요..

 

그러니까 기출 풀이를 듣고 있어도 

문제 따로, 이론 따로로 갈려있는 느낌에 찜찜한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계속 이런식으로 듣다가는 뭔가 기출 강의를 다 들어도

남았다는 느낌이 남지 않을거 같아서 도움을 청합니다.


혹여 제가 예전 강의들를 너무 성급하게 배속을 높여 듣는다던지, 

강의를 완주하는 데만 신경써서 복습을 많이 못했는데

그게 문제인걸까요..ㅠ

 

두서없는 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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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조교7 (21-11-20 12:43)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올인원 -> 기출심화 순서로 다시 수강하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후 여다나, 헷총 등의 강의를 활용하면서 계속 기출회독을 하시면 됩니다.
강의에서 교수님께서 언급하시는 부분은 다 봐야합니다. 강의를 통해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지만 행정학은 특히나 이해만으로는 되지 않고 무조건 암기를 해야하는 부분이 많으니 암기를 위한 노력도 많이 필요합니다.

더욱 자세한 상담을 원하신다면 [상담 및 문의] 게시판에 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