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군무원 20번 문제 정말 아애 가망이 없는 것인지.. | ||
등록일 | 2021-07-27 18:55:45 | 조회수 | 492 |
행정학 해설강의 들었을 때 타 강사님들 전부 다 '다'번이 틀린 지문이라고 하셔서 희망을 갖고
교수님 해설자료를 읽었는데, 상대적해석이 가능하다고 인정이 어렵다고 하셔서 너무 당혹스럽습니다...
행정학 과목 특성상 상대적인게 많아 여러 강사님들의 책을 보고 강의를 들었지만 대립되는 해석을 설명해주신 강사님은 안계셨어요. 제가 주교재로 삼았던 신행정학책에서도 못 본 것같은데 제가 놓쳤을까요?
전 교수님 강의도 군무원용이 아닌, 공무원용 강의를 들었습니다.
대립되는 해석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공시에서 암묵적으로 형성된 정답으로 추론되는 통설이라는 것이 있을테니, 여러 공시생들도 주된 통설위주로, 그 외에 추가로 등장하는 대립되는 해석들을 배웠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어도 시험에서만큼은 그 해석을 상대적 오답지문으로 다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ㅜ
말씀대로 상대적인 학문이기때문에 여태까지 공시에서 나온 단체자치 문제에서 정답으로 처리되던 지문을
상대적인 해석이 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 오답처리 하는 것이 맞는건가 싶습니다 ㅜ
이 문제로 이의제기한 공시생들이 많은데, 저희의 백마디보다 교수님들의 한마디의 위력이 더 크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말씀을 번복하신 것이 너무 타격이 클 것 같아 속상합니다.
간절한 마음에 말도 안되는 것을 우기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의제기 한 공시생들이 하나같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 일관적이고, 가르치는 강사님들조차도 오답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 상황이 결코 간절함에서 나오는 억지이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로 논란이 이는 것은 문제자체에도 분명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석이 맞냐, 틀리냐보다 이 문제, 이 학설의 지문자체를 공시시험에서 어떻게 다루어 왔는가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과한 확대해석일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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