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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질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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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군무원 올패스 모의고사 22p 7번 재질문
등록일 2021-07-09 13:40:47 조회수 416

선생님 안녕하세요

답변 읽어봤는데 제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어서요ㅜㅜ

편견의 동원이 무의사결정이 일어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7번에 선지 2번

지배적 가치, 신념에 부정적 작용이 왜 편견의 동원에 들어가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ㅜㅜ

 

편견의 동원은 지배층의 가치,신념을 동원해서 상대방이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는 거잖아요.

근데 '지배적 가치,신념에 부정적 작용'이라는 말이

지배층,엘리트층의 신념을 향한 부정적 작용으로 해석이 돼서ㅜㅜ.. 방향성이 틀린 거 같이 느껴져서요

지배적 가치,신념을 이용한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 작용 이래야 말이 될 거 같은데ㅜㅜ

 

이 선지에 대해 이해를 못하다보니 이러한 의문이 생기네요ㅠㅠ

다시 한번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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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조교7 (21-07-09 13:52)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편견의 동원이란 간접적인 방법으로서 현존하는 정치체제내의 지배적 규범(규칙, 미신)이나 제도적 과정(절차)을 강조하여 변화를 위한 주장을 꺾는 방법입니다.
예컨대 우리나라에서 1960년대 지배적 규범이었던 경제성장제일주의는 많은 노동·복지·환경문제를 정부의제로 공식 검토되지 않게 하는 것 등이 이에 속합니다.

해당 선지는 문장으로 표현된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표현되어있기에 여러 방면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으나, 지배적 가치, 신념 자체를 부정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배적 가치나 신념등이 부정적으로 작용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배적 가치는 당시대의 정치문화에 어긋나는 것이고 이러한 지배적 가치에 집착하는 것이 지배적 가치에 부정적 작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이러한 해석이 이해가 가시지 않는다면 본인이 생각하신 것 처럼 지배적 가치에 대한 부정적 작용들(반발 심리, 변화에 대한 주장)을 잠재우기 위하여 엘리트들이 무의사결정을 발생시킨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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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