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제도주의는 정치적 신제도주의라고도 하며 개별 국가마다 제도가 달리 형성되는 역사적 특수성(맥락)과 경로의존성을 중시하는 중범위수준의 거시적 신제도주의이론입니다. 따라서 중범위적 제도 변수가 개별 행위자의 행동과 정치적 결과를 어떻게 연계시키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정치적 영역의 상대적 자율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정치적 신제도주의에서는 주체로서 국가가 수동적인 심판관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제도 형성의 주체가 된다점을 인정(상대적 자율성을 강조)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