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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할인율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21-04-29 11:45:00 조회수 377

할인율이 높아지거나 할인기간이 길어지면 공공프로젝트의 타당성이 낮아지게 된다. 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할인율은 반대로 이자율로 볼 수 있지 않나요? 그렇게 된다면 미래의 큰 가치를 현재 적은 가치로 이뤄낼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타당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내부수익률도 해당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시장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시에 사업에 타당성이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므로 할인율이 높을수록 좋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이해도 잘못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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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조교8 (21-04-29 13:40)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할인율이 커지거나 기간이 길어질수록 현재가치는 빠르게 작아진다는 것입니다. 미래에서의 현재가치가 기간이 길어질수록 작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인율이 커지거나 기간이 길어질수록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공공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할인율이 10%인 A와 50%인 B에게 A와 B에게 "지금 7000원 받을래, 1년 후에 10000원 받을래?" 라고 물어봤을 때,
A는 1년 후의 10000원의 현재가치를 9090원이라고 생각합니다. (10000/1.1) 이는 지금 당장 받을 수 있는 7000원보다 크니까, 미래의 10000원을 더 선호할 것입니다.
반면 B는 1년 후의 10000원의 현재가치가 6666원이라고 생각합니다. (10000/1.5) 즉 지금 당장 받을 수 있는 7000원이 내년에 받는 10000원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지금 7000원을 받겠다고 할 것입니다.

즉 할인율이 높다=현재가치가 작아진다=현재를 더 중요(소중)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