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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질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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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집중화
등록일 2021-02-17 13:38:30 조회수 329

안녕하세요, 2020기출문제집 744페이지 13번 문제인데요,

선지 2번, 집중화 경향은 평정 결과가 공개되는 경우에 평정 대상자와 불편한 관계에 높이는 것을 피하려는 경우에 흔히 발견된다

 

교수님께서 강의에서 이 선지는 집중화가 아닌 관대화를 일컫는 것이고, 집중화는 평가 대상자를 잘 모를 때 발생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관대화도 여기에 해당되는 것이라는 건 알겠는데, 2020기본서 539페이지에 보면 집중화의 오차는 평정결과를 공개할 경우 더욱 심해지므로 비공개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비공개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과 위 선지에 적힌 공개되는 경우에 불편한 관계라는 말이, 평가 대상자를 잘 모를 때 나타난다는 말보다 더 연관성이 큰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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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조교3 (21-02-17 18:53)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교재 내용을 질문하실 때는 몇급 교재인지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020 기본서는 9급과 7급이 별도로 출간되었습니다)

집중화, 관대화, 엄격화 모두 평정결과를 공개할 경우 더욱 심해지므로 비공개로 하거나 강제배분식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2번 지문에서 방점은 '평정대상자와 불편한 관계에 놓이는' 입니다.

집중화는 평정대상자와의 관계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그 사람을 잘 모르니까 공개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무난하게 평균에 가까운 중간점수로 대부분 평정하는 것이고,

반면 관대화의 경우 2020 9급 기본서 539p에도 나와있듯이 '상관이 부하와의 인간관계를 고려하여' 후한 점수를 주는 것입니다. 즉 공개되었을 때 그 사람과 불편해질까봐 그 사람에게 후한 점수를 준다는 것입니다.

즉 이 지문에서 핵심은 '평정대상자와의 관계를 고려하는지 유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