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생조교3 (21-02-02 09:27)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1. 조직의 구조변수를 생각하실 때는 모든 걸 따로따로 1:1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규모와 공식화의 관계, 규모와 집권/분권의 관계, 공식화와 집권화의 관계를 전부 따로 생각하셔야지, 규모를 가운데 끼고 '규모가 커짐=공식화 높아짐', '규모가 커짐=분권화됨', 따라서 '공식화 높아짐=분권화됨?' 이렇게 연결하시면 안됩니다.

-규모가 커지면 공식화되는 경향이 있다 [O]
-규모가 커지면 분권화되는 경향이 있다 [O]
-공식화되면 집권화를 초래한다 [O]

이렇게 정리하셔야 된다는 뜻입니다.

공식화가 높아지면 공식화 외의 비정형적 의사결정사항은 최고관리층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대체로 집권화를 초래한다고 봅니다.

2. 우선 불확실성과 조직의 구조변수의 관계를 묻는 대표적인 기출 지문들은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조직의 공식화 수준은 높아질 것이다. [X]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집권화가 높아질 것이다. [X]
-조직환경이 불확실할수록, 분권화 정도는 높고 공식화 정도는 낮은 조직구조가 적합하다. [O]

이 정도입니다. (아직까지 불확실성-복잡성 단독 지문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교수님께서 설명하시는 대로 불확실성이 커지면 복잡성이 낮아진다, 다만 수평적 분화 기준이라면 불확실성이 커지면 수평적 복잡성은 높아진다고 정리하시면 됩니다.

이는 마치 직위분류제는 인사의 융통성이 낮다고 보지만, 구체적으로 수평적·수직적을 따지면 수평적 융통성이 낮고 수직적 융통성은 높은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