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5월 14일날 질문올렸던 독학생입니다. 

우선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질문 3개중에 한 개만 답해주셔서 나머지 2개를 다시 올립니다..!

1. 2020 선행정학 기출문제집 p.617쪽 5번 문제입니다. 

해당 문제 보기 1번을 보면 '조직 발전이 조직 전체의 개혁을 도모하려는 체제론적 접근방법'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이때의 '체제론적' 이라는 말을 조직 전체가 하나의 체제로써 변화되는 환경으로 적응해 나아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 것인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네, MBO에 비하면 개인의 성과평가에 그치지 않고 조직전체의 변화를 도모하려는 거시적 접근입니다.  

또한, 조직 발전(OD)은 인간의 행태 변화에 중점을 두고 조직을 변화시키는 행태론적 접근방법을 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선지에서 '체제론적 접근방법'이 아닌 '행태론적 접근방법'이라 했을 때에도 맞는 선지로 봐도 되는 것인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행태개혁접근법이지만 앞에 있는 표현("조직 전체의 개혁을 도모하려는")과의 연결상 체제론적 접ㄴ근법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한 표현입니다. 조직발전은 행태과학을 응용한 접근법이라는 정도는 맞는 표현이구요   

2. 2020 선행정학 기출문제집 p.674쪽 13번 문제입니다.

해당 문제 보기 4번에 대한 해설을 보면, 직업공무원제의 장점으로 '봉사정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책 p.671쪽 표나 다른 문제(p.675쪽 16번)를 살펴보면 직업공무원제는 신분보장으로 공무원이 무사안일에 빠질 수도 있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등, '대응성'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의 '봉사정신'과 후자의 '대응성'이 모순되는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해당 표현도 상대적으로 접근해야 되는 건가요? 정확한 지적 부탁드립니다..

[답변] '봉사정신'과 '대응성'의 연결은 좀 무리한 연결입니다. 봉사정신은 정부내에서의 단결심, 일체감, 충성심 같은 것으로 공직내부에 대한 봉사정신이고, 대응성은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대외적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