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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기본서 p.112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20-11-13 18:53:29 조회수 605

질문1)

결정론은 선행원인이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여기서 행정체제를 종속 변수로 인식한다고 되어있는데요

이 말이 행정조직이나 공무원을 피동적인 종속변수로 본다는 것인데요

결정론에서 왜 갑자기 행정체제를 종속변수로 본다는 말이 나오는 건가요?

 

임의론 또한 선행원인 없이도 특정 결과나 현상이 발생한다는 입장인데

행정체제를 능동적인 독립변수로 인식 한다는 말이 왜 나오는 건가요?

 

그 예나 사례를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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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조교3 (20-11-13 20:58)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결정론은 어떤 현상(설명하려는 대상)에는 반드시 선행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어떤 현상은 연구 대상이고, 행정학의 연구대상은 당연히 행정체제나 행정인 등의 인간관 등일 테니, 결정론에서는 행정체제가 종속변수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임의론은 어떤 현상에 반드시 원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따라서 그 현상은 어떤 원인에 종속된 결과가 아니라 능동성, 주체성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는 행정체제가 독립변수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