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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질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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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바우처, 현상학
등록일 2023-07-13 08:13:39 조회수 588

1. 기출 85쪽에 제가 필기로 '바우처는 소비자의 선택만 받으면 되니 정부 눈치를 안봐도 돼서 로비나 결탁이 안생긴다.''고 써놨는데요. 오엑스 35쪽에 10번이 틀린 선지인데 틀린 이유가 서비스 누출을 방지할 수 있다고 했으니 틀린걸로 봐도 될까요? 뒷부분은 맞고요? 

 

2. 현상학 관련해서 '현상학적 행정연구는 현상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려 한다.(139p 3번 중 3번선지 해설)' vs '현상학적 접근 방법은 행정가의 일상적이고 실제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미시적 관점으로 방향을 전환한다.'(기출 p.139 4번)

 

하나는 미시적이라 하고 하나는 거시라고 해서 좀 헷갈려서요. 그래서 현상학은 거시주의인 건가요? 미시주의인 건가요??(포스트모더니티가 거시주의라고 하는 것처럼 딱 잘라 말해서 뭔가 해서요)

 

그리고 현상을 전체적으로 보라는 건 이해가 갔는데 / 미시적 관점으로 보라는 건 뭘 미시적으로 보라는 건지 잘 이해가 안됐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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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조교17 (23-07-14 21:53)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1. 해당 오엑스 선지는 관료가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곳을 선정하므로 서비스의 누출이나 관료와 서비스 제공자간 유착을 방지할 수 없습니다.

2. 현상학은 사회가 아니라 인간에 대해 미시적으로 연구하기 때문에 방법론적 개체주의이지만(기출 p.139 4번) 인간의 행위, 현상을 분석할 때는 사실과 가치를 분해하지 않으며 의도와 표출된 행동을 별개로 보지 않고 전체적으로 파악합니다.(139p 3번 중 3번선지 해설) 따라서 문제에 따라 상대적으로 접근하셔야합니다.

현상학은 주로 행태론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상학과 행태론은 인간을 연구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미시'이론으로 동일하나 현상학은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중시하는 사회적 자아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체주의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