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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5기출 p914 11번
등록일 2025-03-12 19:18:12 조회수 118

2번 선지를 옳게 고치면

"중앙 재정당국이 소관 정책과 우선순위에 입각해 연도별 재정규모, '분야별 부문별' 지출한도를 제시한다" 인데요,

총액배분자율편성제도는 "부처별" 예산통제기능을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소관(부처) - 장(분야) - 관(부문) 인데, 그럼 부처별, 분야별, 부문별로 지출한도를 제시하는 것인가요? 

총액배분자율편성제도가 어디까지 지출한도를 제시하는건지 헷갈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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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규교수 (25-03-12 21:00)
'분야별 부문별' 지출한도를 제시한다" 에서의 "분야, 부문"과
장(분야) - 관(부문)에서의 "분야, 부문"하고는 아무 관계 없습니다....^^

이거 저거 끌어다 연결시키지 마시고

너무 용어 하나하나에 집착하여 비슷한 용어들을 끌어다 연결시키는 습관이 있는거 같은데
아주 안좋은 행정학 공부방법입니다...ㅠ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쓸데없는 궁금증이 많아지고 그런거 해결하다가 정작 중요한 큰 흐름은 다 놓치게 되니 공부방법을 좀 수정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과목까지 지장 줄 수 있습니다....ㅠㅠ 

나무를 보지 마시고 처음에는 숲을 보려고 노력하시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너무 나무를 자세히 보는 거 같습니다.

궁금할 때마다 지엽적인 모든 것을 일일히 질문을 통해서 해결하려하지 마시고 그냥 한번 넘어가보기도 해보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전체적인 정리가 될 수도 있으니 그런 방법도 한번 활용해보세요...^^

행정학 이론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보다 자신만의 논리나 생각이 너무 앞서는 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모든게 이해가 안되고 이상하고 궁금해지는거 같습니다.
학자들이 주장하는 이론의 논리를 가급적 받아들이고 따라가려고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아, 그렇수도 있겠구나" 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