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iner, Hynemann 등은 외재적 책임을 강조하였고, Friedrich 등은 내재적 책임을 중시하였습니다. 다만, 국민의 여망이나 국민정서 등에 대 한 책임은 H.Finer, Friedrich 모두 강조하였는데 H.Finer는 국회 등을 통한 타율적 통제를, Friedrich는 민중감정에 대한 공무원 스스로의 자발적 책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즉 해당 지문에서 말하는 '국민의 요구에 따르는 정치적 책임'은 '국민의 요구에 의한 공무원 스스로의 자발적 책임'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조금 유연하게 접근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