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경 불확실 -> 복잡성 낮아짐 (이 때의 복잡성이란, "기능"의 분화)
복잡성이란 계층의 수, 분업의 정도를 말하는데 환경이 불확실하면 너무 세세하게 분업을 많이 해두면 안됩니다.
식당에서 너는 청소만 해라, 안내만 해라, 주차만 해라 이렇게 분업을 해두었는데 다음 날 갑자기 주차하는 직원이 안 나오거나 전염병 때문에 손님이 한 명도 안 오거나 하면(=환경이 불확실하면) 다른 일들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불확실성과 조직의 구조변수의 관계를 묻는 대표적인 기출 지문들은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조직의 공식화 수준은 높아질 것이다. [X]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집권화가 높아질 것이다. [X]
-조직환경이 불확실할수록, 분권화 정도는 높고 공식화 정도는 낮은 조직구조가 적합하다. [O]
(2) 한편, 불확실성이 높으면 분화의 정도가 높다(유기적 구조도 고도의 수평적 분화가 이루어진다)고 할 때 분화의 기준은 기능이 아닌 "사람"이나 "흐름"의 동질성입니다.
즉, 일반적으로 불확실한 환경이나 유기적 구조는 분화(복잡성)정도가 낮은 게 맞지만,
기능이 아니라 사람과 "흐름"의 전문성이라는 관점에서는 고도의 수평적 분화를 가진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