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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신제도주의_ 21 국회직 8급 문제
등록일 2021-07-20 11:12:03 조회수 627

1. 사회학적 신제도주의가 종단, 역사적 신제도주의가 횡단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종단=차이, 횡단=유사의 개념은 아닌 것이죠?

 

2. 사회학적 제도주의는 제도의 변화에서 개인의 역할을 인정하지 않고, 개인은 자신의 의도에 따라 제도를 만들거나 변화시킬 수 없으며 제도에 종속될 뿐이라고 본다.

-> 이것을 내생적 선호로 보면 이해가 되긴 하는데, 신제도주의 자체가 개인과 제도가 서로 상호작용되어서 개인이 제도에 영향을 주는 독립변수가 될 수도  종속변수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개인이 제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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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조교7 (21-07-20 13:40)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질문은 원칙적으로 글 하나당 1개씩, 1일 3개까지만 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질문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역사적 신제도주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국이 서로 다른 고유한 역사와 맥락을 가지게 된다는 종단면적으로 서로 다른 측면을 설명하는 신제도주의이고 

사회학적 신제도주의는  제도의 인지적 측면에 대한 강조를 통해 "국가간 또는 조직간" 제도가 유사해지는 횡단면적 측면을 강조한 제도주의입니다
 
즉 역사적 신제도주의는 종단적으로 하나 하나의 각국의 고유한 역사를 설명하는 제도주의이고 사회학적 신제도주의는 어떠한 제도가 횡단적으로 국가간 조직과 제도가 유사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는 뜻입니다

 2. 해당선지는 사회학적 신제도주의에 대한 설명이고 사회학적 제도주의가 신제도론의 한 유파라 하더라도 그안에서 고유한 특성들이 각각 존재합니다. 따라서 신제도주의 전반의 특성을 묻는 문제인지 아니면 사회학적 신제도주의에 대한 설명인지에 따라 다른 논리로 접근해야합니다.

해당선지는 사회학적 신제도주의에 대한 설명으로 내생적 선호를 추구하기에 옳은 선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