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흐름(절대군주국가-입법국가-현대행정국가-신행정국가)과 모더니티-포스트모더니티의 흐름을 너무 연관짓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시기만 놓고 보면 포스트모더니티를 1980년대 이후, 모더니티는 그 이전인 1930-70년대 정도로 구분할 수 있지만, 1980년대 이후에 등장한 모든 행정학 이론이 아니라 그 중에서도 인본주의를 표방한 이론들만 포스트모더니즘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신행정국가 시기의 신공공관리론 등은 포함되지 않음)
그렇기 때문에 특정 국가흐름이 모더니티/포스트모더니티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습니다. 국가의 흐름과 별도로 모더니티와 포스트모더니티 두 개만 놓고 둘의 특징만 서로 비교, 대조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