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노트는 방대한 행정학이 160여쪽으로 한눈에 담겨있고 판서도움노트로 유용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 시간 수업이 끝나면 쉬는 시간에 복습을 할 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한 시간 동안 배운 주제에 대한 설명이 한눈에 확 들어오게 명쾌하게 잘 도식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시험 앞두고 1월경에는 그걸로 압축하는 스피드강좌도 있습니다. 행정학은 넓혔다 좁혔다 하는 담금질이 필요한데 넓히는 교재가 기본서고, 좁히는 교재가 필기노트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마무리 교재로 단권화를 할 때 여다나압축 교재가 아니라 필기노트를 활용하는 수험생도 있습니다. (물론 수험 초기부터 요약서만 들여다보는 것은 좋지 않고 마지막 마무리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꼭 모든 교재를 활용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중심으로 충실하게 공부하시고 동형까지 잘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는 도중에 뭔가 내용이 한 눈에 확 안 들어온다 싶을 때 필기노트로 흐름을 잡아주시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