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압축 강의 daily test1회 질문입니다. | ||
등록일 | 2019-04-03 10:23:23 | 조회수 | 605 |
안녕하세요 카스파 연구원입니다.
이 시간에는 많은 수험생들이 헷갈려하는 "외생적 선호"와 "내생적 선호"라는 용어에 대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외생적 선호(exogenous preference ; 外生的 選好)란 자신의 기호가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 제도, 국가, 조직 밖에서 형성된다는 말인데 이는 사회나 제도가 자신의 선호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 제도권 밖에서 선호를 형성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주어진 선호, 고정된 선호라고도 합니다. 예컨대 대한민국 국민이 외제물건을 사용하고 싶을때 국가가 이를 막지 못하고 자신의 선호를 그대로 표출하여 자유롭게 외제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따라서 시장의 사적재나 경제적 신제도주의(개인이 선호를 형성)는 외생적 선호를 전제합니다.
∙ 내생적 선호(endogenous preference ; 內生的 選好)란 자신의 기호를 자기 스스로 만들지 못하고 선호가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 제도, 국가, 조직안에서 형성되는 것, 즉 사회나 제도가 자신의 선호를 형성시키고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예컨대 대한민국 국민은 반드시 국산품만 이용해야 한다고 강요한다면 이는 국가나 제도, 사회가 개인의 선호흘 억압(형성)하는 내생적 선호인 것입니다. 따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공급하는 공공재나 역사학적 신제도주의(국가가 제도를 형성), 사회학적 신제도주의(사회문화가 제도를 형성)는 내생적 선호를 전제합니다.
결론적으로 쉽게 말하면 외생적 선호는 자신의 마음대로 뭔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내생적 선호는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 김중규
[예제] 사회학적 신제도주의는 내생적 선호를 중시한다? [O]
수험자료실 - 쾌도난마 선행정학에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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