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도주의는 제도설계와 변화에 관심을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도의 안정성은 일단 형성된 제도는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는 측면을 나타낸 것이고, 제도의 동태성(생성과 변화) 차원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은 제도를 연구할 때의 방법 측면에서 얘기를 한 것입니다. 신제도론은 제도와 행위자 간 동태적 상호관계를 통해 사회현상을 설명합니다. 이 측면에서 행위 주체의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행동이 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긍정하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즉, 제도의 안정성을 부정하며 제도가 불안정하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도에 관한 연구방법 자체는 동태적이어서 인간과 제도가 서로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9급 국회직 문제가 형성된 제도의 안정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신제도주의에서 이미 형성된 제도는 안정성을 가집니다. 일단 형성된 제도는 쉽게 변화하지 않으며 일정기간 안정성을 지닌다고 보기에, 틀린 지문이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