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수동적 존재로 전락시킨다는 해당 지문은 신행정학의 한계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신공공관리론과 신행정학 모두 '고객 중심적 행정'인 것은 맞지만
여기서 고객의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신공공관리론에서의 고객은 약자를 배제하고 시장에서 구매력을 가진 신자유주의적 의미의 고객을 의미하나,
신행정학에서의 고객은 약자를 포함한 형평성에 초점을 둔 고객입니다.
따라서 신행정학에서의 '고객 중심적 행정'으로 인해 국민을 수동적 존재로 전락시킨다는 한계가 있다고 확장하여 이해하시면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