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약관 보기
개인정보 보기

행정학질문게시판

글 정보
제  목 커리큘럼 상담 부탁드립니다.
등록일 2020-11-04 12:55:26 조회수 297

1일 3질문 제한이라 한 번에 올립니다. 다소 귀찮으시겠지만 수험선배로서 후배의 고충을 부디 잘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행정학전공자로 재시생이며 올해 지100 국90 나왔습니다. 이전에는 에듀윌에서 수학하였고 이번에 공단기로 넘어왔습니다. 사실 수험에서 완벽이란말은 굉장히 피곤한 단어지만, 9급 준비에 있어 완벽을 기하고싶어 7급 입문강의로 시작했습니다. 

 

7급 입문강의 완강 > 헷총 특강으로 약점 보완 > 최빈출400제를 풀이 및 해설을 마친 상태입니다. 7급 심화강의를 기다리고있는데 11월중순에 시작되고 완강이 1월초라는 소식을 듣고 계획에 차질이 생겨 여쭙습니다.

 

두꺼운 수험서로 공부하면 반드시 패배한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7급 기본서(2021 김중규4.0 선행정학 7급)를 구매하여 보유하고있지만 이 두꺼운 수험서보다는 기필고 선행정학 필기노트를 활용하고싶은데 여기서 질문입니다. 

 

1. 7급 기본서의 내용이 기필고 선행정학 필기노트에 꼼꼼히 압축이 되어있나요?

2. 7급은 더 지엽적 내용을 다루기때문에 1번이 그렇지 않다면 9급 기본서의 내용은 꼼꼼히 압축이 되어있나요?

 

9급 ABCD올인원 커리큘럼과 2021기출강의가 핵심이라는 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9급 ABCD 강의는 교재를 구매해야하기때문에 살 생각이 없고(어차피 사서 강의를 듣는다 한 들 무조건 필기노트로 회독을 돌릴것이기에) 또 강의 수가 약 80강인데 시간이 소중한 지금상황에서 대부분의 아는 내용들을 시간을 내서 듣고싶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해서 7급 심화강의를 기다리기에는 완강시기가 너무 늦습니다. 여기서 마지막 질문입니다.

 

3. (기필고 선행정학 필기노트가 9급 ABCD올인원 심화의 내용을 꼼꼼히 압축하고 있다는 가정하에)기필고 선행정학 필기노트를 독학 후 최빈출400제와 헷총교재를 회독하며 2021기출 3000제로 들어간다면, ABCD올인원강의를 듣고 2021기출 3000제로 들어간 사람들에 비해 제가 놓치는 부분이 현저히 많습니까?

 

7급 입문강의로 필기노트 A,B급은 다루었고 C,D 급은 혼자 볼 때 이해에 막힘이없고 어떤 쟁점이 문제로 다뤄질지의 감정도는 있습니다. 

글 정보
이전글 책임의 유형 관련 질문드립니다
다음글 2021 선행정학 입문심화(9급) 8/24차 복습테스트

합격생조교3 (20-11-04 13:57)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우선 이전 글들까지는 제가 수험생 분의 현재 실력 정도(올해 시험 성적 등)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던 상황에서 드린 일반론적인 설명이었습니다. 올해 성적을 보면 이론에 대한 이해는 충분하시고 또 말씀하신 대로 당장 내년의 9급 시험에 있어서는 올인원심화를 들을 시간이 부족하므로 핵심커리이긴 하지만 수험생 분의 경우에는 스킵하셔도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1,2번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필기노트도 결국은 요약서이기 때문에 지엽적인 내용이나 일회성 내용은 빠져있습니다.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다 담고 있다면 요약서가 아니겠죠) 그러나 필기노트나 11월 13일에 출간될 여다나압축 모두 핵심 내용을 알차게 담고 있는, 막판 단권화용으로 사용하기에 굉장히 좋은 교재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기출강의를 듣고 회독하면서 필기노트에 빠졌지만 본인이 헷갈리는 내용은 기본서 발췌독을 통해 필기노트에 채워가면서 본인만의 마무리(단권화) 교재를 만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필기노트 대신 압축교재를 사용했다는 점만 제외하고는 기출커리부터는 방금 말씀드린 방식(기본서는 발췌독 위주로 가고 메인은 압축교재를 활용)으로 많은 효과를 보았고, 시험장에도 행정학은 압축 교재를 들고 갔습니다. 물론 기본서나 기출집을 아예 등한시하시라는 건 아닙니다. 두 교재는 어찌되었든 수험 막바지까지 함께 가셔야 합니다.

따라서 (7,9급 병행이시라면) 우선 11월 9급 기출심화로 바로 넘어가시고, 9급 시험이 끝난 이후에 3월에 개강하는 7급 기출심화까지 들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