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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커리상담
등록일 2025-02-15 10:57:18 조회수 107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너무 기본적인 질문이라 교수님 귀찮게만 하는 거 아닌지 송구스럽지만 질문 몇가지 올리겠습니다. 첫번째, 여다나를 혼자 회독하지 않고 인강을 계속 같이 들으며 복습해도 괜찮을까요? 혼자하니 학습보다는 그냥 활자를 읽는 거에 가깝더라구요ㅠㅠㅜ 둘째, 현재 기출 3회독을 끝냈는데 기출 4회독을 해야할지 ox나 신경향같은 다른 책 회독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여전히 기출문제를 틀리는 게 있긴 합니다만 80프로 이상은 어느정도 숙지한 상태인 거 같습니다. 완벽을 위해 4회독을 해야할지 효율을 위해 다른 책을 보는 게 나을지요. 셋쩨, 법령노트랑 헷총은 수업 전 예습이 필요할까요? 아니면 다른 공부를 하다가 수업 시작되면 수업 듣고 복습만으로도 충분할까요? 그리고 보통 합격생들은 여다나랑 기출은 기본이겠고 그 외 어떤 커리를 주로 회독을 하는지요..? (ex)600제, ox, 헷총 등등) 교수님과 커리만 믿고 차근차근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최근 모의고사 성적도 많이 올라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남은 기간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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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조교25 (25-02-15 13:52)
안녕하세요. 카스파 합격생조교25입니다.
저는 24년도 국가직 7급 행정학 96점으로 합격하여, 최근까지 같은 수험생이었던 입장에서 도움을 드리고자 교수님을 대신하여 답변드립니다.

1. 여다나를 인강을 같이 들으시며 복습하셔도 당연히 좋습니다. 질문자님께서 '혼자하니 학습보다는 그냥 활자를 읽는 것에 가깝다'고 말씀해주신 것이 바로 정답입니다. 100명의 합격생이 있으면 100가지의 학습방법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정답'으로 통하는 한가지의 공부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공부하면서 공부가 잘 되는 느낌이 들면 그것이 정답이고 잘 안되는 느낌이 들면 다르게 시도해보시면 됩니다.

2. 기출을 3회독 정도 하셨으면 ox나 고난도 신경향을 통해 새로운 교재를 한번 푸시고 다시 기출 회독으로 돌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기출을 여러 회독 연달아 하다보면 책 자체가 약간 익숙해져 지문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안다고 착각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기출을 3회독 정도 한 후 다른 책으로 리프레시를 하고 다시 기출 회독으로 돌아갔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그 다른 책을 여러번 회독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합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기출'이고, 시험 직전까지 내가 보는 책을 너무 많이 늘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여러 개의 책을 80프로씩 이해하는 것보다 하나의 책(기출문제집)을 100프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합격에 유리합니다. 따라서 ox나 신경향을 들으신 후 다시 기출회독을 스스로 하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험 전까지 기출회독을 10회 이상 하였습니다.

3. 법령노트랑 헷총은 수업 전 예습에 큰 힘을 쏟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법령노트와 헷총을 모두 수강하였었는데, 솔직히 예습을 전혀 하지않았고 수업 때 열심히 듣고 복습을 간단하게 해주었습니다. 여기서 복습도 너무 기출회독하듯이 시간을 많이 쏟아 부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무조건 학습에 가장 큰 뿌리는 '기출'이 되어야 합니다. 법령노트와 헷총을 한번 들으신 후 마찬가지로 다시 기출로 돌아가 기출 회독을 완벽히 하는데 더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저의 커리를 말씀드리자면 올인원-기출-여다나-최신1개년-법령노트-헷총-동형모의고사의 커리를 따라가였습니다.

학습과 관련하여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시는 경우 말씀해 주시면 언제든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잘 대비하시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