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론은 21교재로 22강의를 한번 들어보시고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가서 구입을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22교재에 대한 제 기본적인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교재는 내용과 형식면에서 최근 10여년간 가장 많은 폭으로 수정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중요한 법령 개정사항도 많았고(공공기관운영법, 공무원노조법, 경찰법, 정보공개법, 지능정보화기본법, 지방자치법 등), 앞으로 새로 제정되어야할 법률도 많으며(가칭 인구 100만이상 특례시에 관한 법률 등), 특히 지방자치법의 경우 32년만에 전문 개정되면서 거의 모든 조문(200여개)들의 중요한 내용들이 대폭 개정됩니다.
그리고 단순히 법령만 개정된 것이 아니라 수시로 쏟아져 나오는 신간서적이나 개정판 문헌들에 의하여 이론이나 학설도 수정되는 경우가 있고 최신 출제경향에 따라 강조점이 추가되거나 페이지가 달라지거나 헷갈리지 않기 부분 등이 바뀌는 등 수험생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교재내용이 전반적으로 보완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특히 기출집의 경우 법령개정에 따라 기존의 기출문제도 정답이 달라지거나 복수정답이 되거나 하는 경우도 많고 해설도 상당부분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실제 시험에서도 최근에 개정된 법령내용들이 바로바로 출제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021 국회8급 소방안전교부세의 재원문제(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의 45%), 2021 지방9급 자치경찰문제(시도자치경찰위원회 설치) 등이 그러한 사례입니다.
따라서 초시생들의 경우에는 모든 교재를 2022 교재로 준비하시기 바라고 이미 2021 교재로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은 앞으로 진행될 강의교재만이라도 가급적 2022교재를 사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재시생들의 경우도 2022교재는 모든 교재가 너무 많은 부분들이 수정되어 추록이 제작배부되지 못하니 가급적 2022교재로 준비하실 것을 추천드리며, 불가피 2021 교재로 공부를 계속하시는 경우에는 개정 또는 변경된 사항을 강의를 통하여 잘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구교재(2021판)로 공부하실 경우 중요한 개정사항을 놓치거나 강의 수강이 불편할 것은 분명하지만 수험준비가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 새로 2022 교재를 구입해야할지 여부는 22강의를 들어보시면서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행정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시사성이 강한 학문이라 최신강의와 최신 교재가 필수입니다. 저나 합격생 조교들이 새로운 교재를 추천드리는 것에 대해서 상업적 추천으로 오해를 하시거나 안이하게 대응하시기보다는 필수전환 앞두고 한 문제 싸움의 치열한 경쟁에서 좀 더 안전하고 확실한 준비를 위해서는 완성도 높은 새로운 교재를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라고, 지난 한해 아쉽고 미흡했던 수험환경을 그대로 연장하기보다는 부족한 점을 훌훌 떨쳐버리고 새로운 마음, 새로은 전략, 새로운 교재로 다시 한번 새롭게 준비를 시작하시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이상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부디 재시때는 더 이상의 시행착오 없이 좀 더 완전한 준비가 되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 내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내용까지 모두 반영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교재출간도 저희가 빠른 편은 아닙니다. 대체로 7-8월에는 내년 대비 심화강좌를 대부분 진행하기 때문에 7월초에는 내년 대비 교재가 출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9급이 필수로 전환되면서 난이도가 높아질 것에 대비, 난이도가 7급과 명확한 구분이 잘 안되는 측면이 있어 이번에 기본서와 기출집 모두 7/9급 통합으로 출간됩니다.
4. 페이지수는 작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런데 기출집이 1068쪽이다보니 너무 두꺼워 3권으로 나누었고 기본서는 900여쪽이지만 기출집과 편제를 맞추다보니 3권으로 분권출간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