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분석이라는 단어가 넓은 개념으로 쓰이기에 공부하실 때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직무분석규정에서는 직무분석을 ‘해당 직위의 성과책임 규명, 직무평가 및 직무수행요건 규명 등 각종 직무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는 제반활동’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직무분석은 ‘직무기술서를 토대로’ 하여 직무의 성질과 종류에 따라 직군·직렬·직류별로 분류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직무분석규정에 따르면, <직무분석> 자체의 순서가
기본계획 수립 -> 대상 직위의 선정 -> 직무기술서의 작성 -> 직무기술서상의 직무정보의 분석 및 직무평가 -> 사후관리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다나에서는 이러한 규정에 따라 순서를 직무기술서 -> 직무분석 이라고 한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직무분석규정에서는 직무기술서를 ‘직위별 주요업무활동, 성과책임, 직무수행의 난이도 및 직무수행요건 등 직위에 관한 정보를 기술한 문서’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직무조사의 방법으로는 질문지법, 면접법, 관찰법 등을 이용합니다.
직무분석의 의미가 (위에 보다시피) 굉장히 넓기 때문에, 이 과정 자체를 직무분석이라고 칭하고
직무기술서와 직무명세서의 정의를 직무분석의 결과를 정리 및 기록한 것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의미를 상대적으로 봐야해서 조금 헷갈릴 수는 있으나,
이 둘의 순서가 수험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라기보다는(순서는 오히려 직무분석 이후부터가 중요합니다.)
각 과정에서 뭘 중점적으로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