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생조교20 (23-05-12 22:24)

안녕하세요, 카스파입니다.

아무래도 기본서보다는 여다나가 공부할 때에는 가독성이 좋고, 핵심 정리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여다나로 단권화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중요한 건, 여다나로 단권화를 하실 때 그 페이지에 적혀있는 모든 내용(빨간 첨삭 글씨 하나하나, 표 세부 내용 하나하나)을 익혀주는 것입니다. 눈으로만 읽고 넘어가지 말고, 이해가 안되면 강의를 듣거나 검색을 해서라도 이해를 한 후 정확하게 암기 및 반복을 해주세요. 이렇게 여다나 ’정독‘을 한다면 개념서를 회독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특히 행정학은 불의타(갑툭튀) 문제가 무조건 나옵니다. 이걸 맞기 위해 시간을 들여서 개념서를 읽는 것보다는(읽는다고 해서 시험장에서 써먹을 수도 없습니다.) 불의타 특강이나, 신유형 특강을 통해서 낯선 지문에 미리 적응을 해보고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모든 문제를 다 맞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면, 갑자기 범위가 무한대로 늘어나버리고 부담감이 너무 심해집니다. 틀릴 문제들은 틀리되, 기출이 이미 된 문제&기출을 베이스로 살짝 변형한 문제들은 무조건 맞으면 됩니다.

그래도 개념서를 읽고싶으시다면, 기출이나 여다나 회독할 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개념서를 정독해주세요. 관련 개념 강의를 발췌해도 좋습니다. 본질은 ’기출‘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여다나로 단권화를 해주시면서 정독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