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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보
제 목 |
의심을 확신으로 바꿔준 선행정학 |
수강강좌(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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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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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1.13 |
조회수 |
1,221 |
처음 공무원 준비를 마음먹은 작년 중순경
사실 고등학교때도 이과계열이었고 대학도 보건계열을 다녔기에 자연과학쪽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고
사회과학분야는 취약함이 없지않아 남아있었습니다. 사회가 싫어서 이과를 선택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공시준비
처음에는 수학 과학이 선택과목에 포함이 되었다는 소식에 기쁜마음이 생겼습니다. 행정학같은 난해하고 낯선 과목보다는 대학시절 그리고 직장에서도 꾸준히 공부한 과학쪽이 훨신 친근했습니다
허나 공무원 시험은 사고력 테스트가 아닌 시간싸움...수학과학을 각각 20분안에 풀어낼 자신이 없었고
결국 행정학을 선택하기로 마음은 먹었습니다.
허나 생판 모르는 과목을 독학할 수는 없었기에 인강을 찾아보게 되었고 많은 강사님들의 샘플을 들어보았으나 경험을 이길수는 없다는 판단으로 선행정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행정'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 저에게 초반 일주일정도는 "이게 무슨말인가....내가 제대로 하고있는건가..."라는 생각이 수도없이 들었지만 그럴때마다 중규샘께서 "원래 처음엔 이렇게 다들 생소합니다. 다만 잘 따라오다 보면 나중에 다 알아먹게 되어있어요." 라는 말씀을 믿고 그대로 직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외국어처럼 들리던 말이 어느순간부터 아하! 이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각 장을 들을때마다 다시한번 복습하고 모의고사 문제도 풀어보니 선생님의 말씀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른과목처럼 어려워서 2~3번정도 다시 인강으로 들어야 하나.. 외울게 많아서 어떡하나 걱정이 많았지만 중규샘 특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와 이해중심의 강의를 통해 억지암기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다들 행정학이 가장 어렵다 복잡하다라고 하는데 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행정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과목인데 왜 이제서야 하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특히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예전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던 일들의 내막을 자세히 알게되니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더더욱 행정학의 재미를 느껴가는 중이구요. 평소 이런 분야에 어느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별다른 느낀점이 없었을지 모르나 백지부터 시작한 저에게도 이런 즐거움이 생기니 평범한(?) 분들이라면 더욱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너무 좋은글만 써서 객관성이 결여(?)되는거 같은데 후기는 제가 느낀대로 쓰는 글이니까요^^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제서야 공부의 즐거움을 느낀 저에게 선행정학 강의는 돛단배에 보트를 달아준 듯 더욱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있습니다. 남들은 어렵다 힘들다 하는데 저는 오히려 재미있기까지 하니 남들보다 더 앞서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보너스로 얻게되구요.
처음 과학대신 행정학을 선택할 때만 해도 내가 잘 한건가...나중에 7급준비하면서 다시 행정학으로 공부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수도없는 고민을 했었으나...지금은 왜 그런 쓸데없는 생각으로 시간을 낭비했나...행정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과목인데 라는 마음이 드네요.
배움의 즐거움을 주신 김중규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합격으로 가는 날개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