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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국가직 7급 합격수기 |
수강강좌(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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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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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2.23 |
조회수 |
4,296 |
국가직 7급 합격수기
성명 : 김윤식
수험번호 : 42274065
직렬 : 행정(일반 : 우정사업본부)
1. 필기시험을 위한 워밍업 기간(2011년 2월 초 ~ 2012년 11월 말) 저는 공군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틈틈이 한자공부[한국어문회 1급]를 하고 공무원 영어단어[경선식 워드스펀지]를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전역 전에 컴퓨터 활용능력 2급과 워드프로세서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역 후 바로 공무원 공부를 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아 두었습니다.2012년 8월 초에 전역하고 복학한 후에는 바로 공무원 공부에 매진하기보다는 저의 생활습관을 바로잡는데 집중하였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전공공부를 열심히 하여 좋은 학점을 받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다만 전공공부와 더불어 국사의 경우에는 암기가 오래 걸릴 것 같아 미리 접해보고자 고종훈 선생님의 공무원 한국사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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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터넷 강의 수강 기간(2012년 12월 초 ~ 2013년 6월 말) 전역 후 한 학기 동안 생활습관을 어느 정도 다지면서(일찍 일어나기, 매일 조금씩 운동하기,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기, 매일 10시간 정도 혼자 공부하기 등) 겨울방학을 기다렸습니다. 저는 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공무원 필기시험을 위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인터넷 강의는 국어-헌법-행정법-경제학-행정학-영어 순(국사의 경우에는 재학 중에 수강했기 때문에 별도로 수강하지 않음)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어떤 순서로 7과목을 수강하면 더 효과적으로 수강할 수 있을까에 대해 크게 고민해보지는 않았지만 만약에 지금 다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한다면 국어-영어-국사-경제학-행정법-헌법-행정학 순으로 강의를 수강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의 국어, 영어, 국사, 경제학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도 기본적인 개념이 거의 변하지 않고 혹시나 변화가 있더라도 많이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행정법, 헌법, 행정학의 경우에는 출제 경향도 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무엇보다 법이 자주 개정되고 판례가 추가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최신의 책을 구입하고, 강의를 보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특히 행정학의 내용이 가장 빨리 바뀐다고 생각되는데 이런 특징을 고려하여 여러 과목의 수강 순서를 정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겨울방학 기간 내에 인터넷 강의를 모두 수강하려고 계획하였지만 아쉽게도 방학 내에는 모두 수강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2013년 1학기에 학교에 다니면서 남은 강의를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방학기간에는 하루에 평균 11개의 강의를 수강하였고 개학 한 후에는 하루에 평균 6개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방학 중에 강의를 들을 때는 자는 시간과 식사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온종일 강의를 수강하였고, 학기 중에는 학교수업시간과 자는 시간 및 취침시간을 제외하고는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강의를 볼 때 특별히 복습을 하지는 않았으나 수업 중에 강조하는 내용에 체크를 하고, 밑줄을 그어두었으며 필기도 꼼꼼히 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학기 중에 인터넷 강의에 치중하다보니 전공공부에 소홀하여 학점도 낮게 나오고 수험공부에도 온전히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2013.6.22. 7급 불합격) 그래서 저는 2013년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을 하고자 휴학을 결심하였습니다.- 인터넷 강의 선생님/강의(수험서) (기본/심화 개념강의만 수강)[국어 : 이선재/선재국어], [영어 : 조은정/공기밥], [국사 : 고종훈/공무원 한국사]. [헌법 : 채한태/명품헌법], [행정법 총론·각론 : 전효진/공단기 행정법], [행정학 : 김중규/선행정학], [경제학 : 허역/AK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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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본격적 수험생활(2013년 7월 초 ~ 2014년 7월 말) 휴학을 하고 고향에 내려와 주로 독서실에서 수험기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오전 8시에 책상에 앉아있는 것을 습관화하고 매일 이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수험공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체력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하루에 최소 30분 정도는 운동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휴학 후 처음 2달 정도는 인터넷 강의를 보며 정리했던 내용을 복습(기본서 위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가직 9급, 지방직 9급, 지방직 7급 시험을 치면서 저의 부족한 부분(국어, 행정학, 경제학)을 파악하고 보완하였습니다. 기본서를 복습한 후에는 기출문제(10월 중순~ 12월 중순)를 풀었는데 저는 하루마다 분량을 나눠 풀기보다는 이틀 정도 날을 잡아 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 때는 하루에 적게는 700문제, 많게는 1300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푼 뒤에는 전 과목의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에서 제가 잘 모르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워드로 정리하여 다음에 봐야할 양을 줄였습니다. 처음에 정리했을 때는 A4용지로 전 과목 400장 정도 나왔습니다(2주 가량 소요 ~ 기계적으로 정리만 한 것이 아니라 복습을 한다고 생각). 하지만 요약한 내용도 점차 줄여 시험 직전에는 20장으로 줄여나갔습니다.(요약한 종이는 매일 복습) 2014년 초부터 2달 동안 저는 제가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과목은 인터넷 과목도 수강하였습니다.([국어 : 이선재/선재국어 마무리].[행정학 : 김중규/압축 선행정학], [경제학 : 허역/AK경제학(같은 강의를 다시 봄)]) 이때는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만큼 빠르게 수강하기보다 꼼꼼하게 복습하고 정리하여 실질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특히 영어의 경우에는 아침부터 매일 일정 분량을 나누어 감을 잃지 않도록 유의하였습니다.[영어 : 김기훈/천일문 심화, 장수용/리딩헌터(넥서스), EBS수능 N제 등] 3월부터는 4월 중순에 있는 국가직 9급을 대비하여 아침마다 5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를 풀었는데 저는 이것이 점수를 올리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를 푼 후에는 YES24에 파는 전자책으로 된 연도별 기출문제 해설집(크레마북)을 참고하여 틀린 문제를 정리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국가직 9급, 지방직 9급, 국가직 7급을 준비할 때 아침마다 연도별로 기출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에서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수험생활을 할 때(특히 필기시험을 준비할 때)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일상은 매일 아침 8시에 독서실 책상에 앉아 공부를 시작하고 12시에 아침에 준비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10분 내에) 그리고 오후 4시까지 공부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30분간 줄넘기를 한 후 5세트를 나누어 아령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샤워를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 독서실에 도착하면 거의 7시가 되었는데(집에서 독서실까지 20분 거리) 그 때부터 새벽 1시까지 공부를 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 시간표의 특징은 매일 한 시간 가량의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관리하고 시험 직전에 지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기간동안은 친구를 거의 만나지 않았고 연락처도 변경하여 친구로부터 오는 연락을 차단하였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의 연락처에도 가족 이외에는 번호를 다 삭제하고 한 번도 독서실에는 핸드폰을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
6. 면접 준비(2014년 8월 초 ~ 2014년 10월 말) 면접준비는 지방직 9급, 국가직 9급 그리고 국가직 7급을 연달아 준비했기 때문에 7급 면접장에서는 긴장을 덜했습니다. 면접은 스터디를 통해 준비하였는데 인성면접은 채한태 교수님의 특강을 바탕으로 준비하였고, 개인발표는 채한태 교수님의 특강을 바탕으로 이진우 교수님의 자료를 보충하여 준비했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에는 직렬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우정사업과 관련된 국내 정책이나 통계자료 그리고 해외사례 등을 조사하여 면접에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