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번에 인천시 사회복지직 시험에 합격한 40대 초반의 맘시생입니다.작년 하반기에 공단기를 통해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사회복지직 공부를 시작해서 6월 지방직 시험 합격 후 오늘 첫발령받아 임용식 하러가는 지하철에서 교수님 생각나서 감사 문자 드립니다^^ 결혼과 출산 후 아기를 키우다가 작년 9월에 공부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행정학이 가장 막막한 과목이었습니다. AB단계,400제,심화강의까지 들을때만 해도 아직 감이 안 잡혀서 행정학 선택을 잘 한건지 후회도 조금 했었는데 교수님 말씀대로 기출과 핵단기까지 듣고 난 후에는 점수가 안정권에 들어선 느낌이 들었습니다. 막상 시험볼 때에는 첫시험이라 긴장도 많이 해서 실수가 두문제 있어 쉬웠던 지방직 시험 난이도에 비해 90점으로 조금 아쉬운 점수를 받기는 했는데 행정학을 8분만에 풀어서 국어, 영어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어 전체 시험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아 상위권으로 합격했습니다^^ 특히 면접에서도 행정학 교수님이 들어오셔서 로위의 정책 구분에 대해 질문하셨는데 순간 교수님의 '배구규재'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아 잘 대답할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시작하는 공부이고 6살 아이도 키우고 있어 단기간 합격을 기대하진 않았었는데 모두 교수님 덕분입니다. 교수님 강의가 아니었다면 어려운 행정학을 공부하다가 포기했을것 같은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임용식 하러 가는 길 교수님께 꼭 감사인사 드리고 싶었습니다. 공직생활 하며 교수님께 배운 내용 잘 숙지하며 좋은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길어지는 코로나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