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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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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b>(출처-9꿈사)</b>힘내세요~!!!!
수강강좌(교수님) () 평  가 ★
등록일 2010.10.22 조회수 3,428


합격수기라고 쓰기에는 제가 뭐 대단한 존재는 아닌데..^^
선생님들 생각도 나고 같이 스터디한 친구들도 눈에 아른거려서 몇자 적어 보네요.

2년 7개월 정도 공부를 본격적으로 한거 같네요.

 


<b><font color=red>생활방법</font></b>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제일 중요시 했어요.

6시에 일어나서 10분 정도 기도하고, 샤워하고(겨울에도 찬 물로 했습니다!! 잠 확 달아나게!!)

아침밥으로 찹쌀떡 먹었어요.(아침에는 위의 운동이 쉬었다가 다시 시작되기 때문에 무리가 없도록!!)

아침밥은 꼭 드세요. 간혹 밤에 공부하고 늦잠 자는 분들도 있지만, 전 아침형 인간입니다.^^

7시부터 공부 시작하고, 강의 듣고, 고시원 다시 와서 복습하고 반복하고...

토요일 오후는 무조건 강의 없는 시간에는 쉬었습니다.
(유일한 저의 말동무인 저쪼아래, 쌍꼬맹이, 개화동오렌지족, 악마의 아들, 턱주가리아, 쩌리장, 길새)

유쾌하게 공부할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스트레스 받으면 자꾸 불안하고, 또 제가 새가슴인지라 걱정도 많이 되어서..

일요일은 오전에 성당가서 미사보고 보라매 공원에 가서 사람들 구경도 하고

저녁에 돌아와선 한 주의 정리 공부를 가볍게 했어요.

2년 동안 공부해서 합격하자라고 크게 생각했어요~ㅎㅎㅎ

자신만의 예식(?)이 있으면 좋아요~^^

자기 전에 가볍게 명상 혹은 기도하고 잠들고, 일어나서도 가볍게 명상 혹은 기도.

마음이 편안해야 공부도 잘되더라고요.

너무 독하게..으아~~다 죽었어~~~다 씹어버린다~~~ 이런 식으로는 전 못하겠어요...ㅜㅜ

 


<b><font color=red>공부방법</font></b>


국어는 제가 제일~~ 아주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었...아니 과목입니다.
뭔 소리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요...ㅜㅜ


<b>국어</b>
국어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세종대왕 형님 어찌하여 이리도
체계적이고 대단한 글자를 만들어서 저를 이리도 괴롭히시나이까...ㅜㅜ
유두선샘껄로 처음에는 시작했어요. 문법 부분은 진짜 이해가 안갔어요.
그러다 진짜 복습 많이 하고 나니깐 흥미도 생기고, 이해가 조금씩 되었어요~^^
까페, 다음, 네이버, 네이트, 구글까지~ 검색해가면서 동강 듣고 했어요.
정말 문법은 단순암기도 해야되지만 원리를 알면 응용 할 수 있어요~!!!
유샘은 수업시간 질문 잘 받아주시는거 너무 좋았습니다~!!!!

 

<b>영어</b>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과목이 아닌가 싶네요.
처음에는 손재석 선생님껄로 시작을 했어요. 일단 영어 이 놈만 잡으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초가 부족한 학생에게 좋아요. 특히 동사편에서 많이 헷갈려 하시는데, 문장의 구조를 잘 파악해서
암기를 하세요. 이해도 중요하지만 암기는 필수입니다!!!!!
뭐 암튼~
그러다가 주변의 권유(?)로 인해 신성일샘꺼 들었는데..기본서 듣다가 안들었습니다.
이유야 가지각색이겠지만...^^;
손샘꺼로는 한계가 좀 있을 거 같아서 박지나 샘으로 옮기고 점수도 점점 오르기 시작했어요~^^
전부 다 지나샘 덕분이라기보단..ㅋㅋ 그 전에 손샘꺼 듣고 나니깐 이해가 잘 된거라
두분 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나샘은 논리독해로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ㅎㅎㅎ
단어는 무조건입니다. 누구한테 물어보셔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외워요~!!!
단어장 없어질때까지 외워요~!!
샘들한테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어의 5형식 조차 모르던 저에게 조카에게 영어를
설명 할 수 있게 해주신 점..ㅎㅎ

 
<b>국사</b>
정말 자세하고 꼼꼼하게 공부했어요.
뭐하러 이런 구석자리 부분까지 공부를 할까 의심이 들 정도로 꼼꼼하게 했어요.
공부를 조그만 소홀히 해도 자꾸 떨어지고 그래서..
해동으로 공부했다가 딱딱 자르는 느낌? 아 그거 뭐라고 해야되지..
저랑 너무 안맞아서..
정재준 통합 국사로 했어요. 그나마 좋긴 했는데..
그래도 국사는 별로 드릴 말이 없네요..ㅜㅜ 죄송;
걍 복습이랑 문풀이 짱이었다는...ㅜㅜ


<b>행정학</b>
행학은 국어 다음 어려운 과목이죠..다들 공감하시죠?
W.Wilsom,H.A.Simon..?? 누구야?? 파생적 외부효과?? 파생적이란게 음...정확히 뭐지...음
정말 저러면서 공부했어요..하...
국어도 잘 못하는데, 뭐 그리 어려운 용어가 많은지...
국어, 영어, 국사는 기본적으로는 배우자나요. 행학이랑 행법은 참내..뭘 알아야 고르죠..
그래서 알파행학으로 시작했어요. 정말 고생 많이 했네요..이제와 생각해보니
처음에는 진짜 잘 가르치신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는 몰라서 그랬나 너무 어려워지더라고요.
몇번이나 강의 바꿀까 고민하다가, 방샘이랑 김샘으로 압축해서 생각하던 중에..
그래도 유명강사면 본전은 안뽑겠나? 란 생각으로 선행정학으로 들었어요.
멜빵바지랑 썰렁한 유머만 빼면 좋았던 거 같아요. 특히 문풀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초보자가 듣기에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나도 상품권 받고 싶었는데..훗..

 

<b>행정법</b>
김종석샘으로 시작해서 유일하게 안바꾸면서 들었던 과목이네요.
기본서랑 서브노트는 아는 형님 집에서 복사해서 저만 알아 볼 수 있는(?) 데스노트 만들어서
틈틈히 봤어요. 영어랑 행법은 정말 하루도 쉬지 않고 틈틈히 본거 같아요.
ox문제집으로 막판에는 달렸습니다. 응아 하면서도 보고, 데스노트 식탁 밑에 넣어두고 밥 묵을때도
보고 김샘한테 합격하면 술 사달라고 했었는데..합격하고 노량진은 거의 안갔네요..쩝

 

너무 오래되서(?) 그런가 잊고 싶어서 그런가..
두서없이 써버렸네요..^^;

국어는 워낙...아시죠?

글솜씨가 없어서 쓰다가 지우고 쓰고 그랬는데도...

이 모양이네요..ㅎㅎ

 

급 진지
규칙적인 생활 패턴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약 20시간)정도는 쉬세요.
음악을 들으시거나 저처럼 무한도전을 보면서 웃거나..

유쾌하게 공부한다는 것이 어렵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유쾌해지세요...^^

 

나름 재미있게 쓴다고 썼는데...가벼워 보이기만 하네요...쩝....

 


다들 기운냅시다~!!!!!!!!!!






출처-<b><font color=green>9꿈사 다음까페</fo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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