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시 일반행정직에 합격한사람입니당 지금 발령을 기다리면서, 알바하고 있는데 저도 예전 수험생활시절에 합격수기를 보고 마음을 다잡은터라 제 글이 조금이나마 수험생분들께 도움되길바라면서, 글솜씨가 없지만 적어보겠습니당 (맞춤법등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ㅠ 다까먹었음) 2008년 제 성적을 한번 살펴보자면, <STRONG>4월 국가직 정통부 1점차로 떨어짐</STRONG> <STRONG>5월 지방직 부산 3점차로 떨어짐</STRONG> <STRONG>7월 서울직 합격>ㅇ<</STRONG> - 목차 - 1. 가산점부터 따세요 2. 수험생활은 짧고 단순하게 3. 과목별 공부방법 4. 조언 <FONT COLOR="#FF6600"><B>1. 무조건 가산점부터 따세요 </B></FONT>
저는 완전 컴맹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잘하죠^^ 수험생활전에 2년을 겜하면서 버렸습니다 -ㅇ- (참고로 전 여자....) 첨에 가산점을 쉽게보고 아예 가산점을 따려고 노력조차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피봣죠 ㅠ 정통부랑 지방직 3점차로 떨어진거 보면,,,, 가산점 있었음 다 붙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산점이 없어서 더 노력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ㅇ^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한번에 붙었고 실기는.....4수까지 했습니다. 하지만....저는 실기가..... 공무원공부보다 더 어렵더군요ㅠ 완전 아예 이해자체가 되지 않는겁니다.... 그래서 가산점 포기하고 공부했습니다ㅠ 솔직히 가산점 없으면 힘듭니다 남들보다 3점 뒤에서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ㅠ 우선 첨에 시작하시는 초보 수험생들은 꼭 시간있으실때 가산점부터 획득하시고 수험시작 하세요^^ 통계보니깐 서울시 일행 합격생 약 천명정도에..무가산자 10명이더군요...-ㅇ- <FONT COLOR="#FF6600"><B>2. 수험생활은 짧고 단순하게</B></FONT> 저는 솔직히 중, 고등학교때 나름 공부를 잘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대학가서 완전 늦바람이 들어가지고 학점은 거의 투수 방어율...-ㅇ- 꿈도 없었고,, 생각도 없었습니다 정신없이 놀았었죠.... 장녀인데도 불구하고 ㅠㅠ 그러다가,, 학고 두번받고.. 대학 학점이 너무 많이 남았다는것을 4학년 되서야 깨달았습니다 남들보다 더 늦게 졸업이 가능한.... 거의 출미로 인해서 다 빵구났던거죠 그때부터 정신이 번뜩 들었습니다 첨으로 아빠의 한숨과 저에 대한 실망감으로 가득찬 눈을 본순간,,,,정말 죄책감에 ㅠ 그때부터 달라졌습니다. 완전히 새사람으로 거듭난거죠 예전에는 공무원 준비한다고 책값도 받아서 띵구고... 학원간다고 해놓고 1번가고 재끼고.... 아,, 진짜 철없었네요ㅠ 진짜 철없었습니다-ㅇ- 그로 인해 저의 수험생활은 2007년 10월~ 2008년 서울직치는날 까지였습니다 이때는 정말 열씨미 했다고 장담할 수 있네요 첨에는 학교도서관에서 학점 메꾼다고 수업들으면서 공부하고 (사실 학교수업은 잘 쨋어요;;) 계절학기 듣는다고 겨울에 1달동안 공부 잘 못해서 정말 아까워하기도 하고 진짜 이시기때는 눈에 불이 지글지글 할정도로 only 공무원 공부밖에 안보이더군요 2월까지는 학교도서관에서 공부했구요,,, 저는 잠이 많은데... 하루에 5~6시간정도 잔거 같아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꿀잠자는 날이라고 해서 조금 늦잠잔 적도 있구요 (한 9시간?) 월~금은 아침에 영어단어 스터디를 한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무래도 독한 마음가짐이 있어서 잠도 물리칠 수 있었어요^^ 2월부터는 4월 국가직을 목표로 부산 서면에 있는 학원가의 모 정독실에서 공부했습니다 국가직 목표로 공부할때가 제일 열씨미 한 거 같아요 국가직 치고나서 좀 많이 해이해졌었거든요..( 전 국가직 붙을줄 알았습니다-ㅇ-;; ) 하루를 단순하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밥시간이 제일 행복했어요 ㅠ 그나마 말하는 시간^^ 스톱워치로 못해도 8~9시간, 많으면 10시간씩 꼬박꼬박 채웠어요 그것을 다이어리에 적고 반성도 많이 하구요 <FONT COLOR="#FF6600"><B>3. 과목별 공부방법</B></FONT> 저는, 수업을 잘 안듣고 저혼자 공부한 과목이 많아요 ㅠ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회독수가 절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몇회독 하는것보다 느리더라도 1회 정독하는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b><국어></b> 기본서: 재정국어 문제집: 재정국어 기출문제집, 이재현 위풍당당. 우리말힘 등등 이재현 여러 문제집 국어는 저 혼자 독학했어요. 굳이(궂이? 아...) 동강이나 수업을 안들어도 되었어요 특히 재정국어 1권은 완전 걸레가 될만큼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 문학이나 비문학은 문제집 여러개 풀면서 하시면 되염 한자, 성어 등 재정 2권도 아침 보카스터디때 했기때문에 맨날 했어요 ^^ 전...김재정쌤 얼굴 어떻게 생기셨는지...나이대가 어찌되시는지 전혀 몰랐다가 지방직끈나고 알았어요 -ㅇ- 목소리는 지금도 전혀 모르구요 ^^ <b><영어></b> 기본서: 없음.. 거로보카 미니단어집. 보카 33000 미니단어집 문제집: 신성일 유형별 독해집. 강수정 중단문 독해집. 강수정 모의고사 1.2 신성일 서울시 실전대비 모의고사 영어는 원래...제가 문법을 한개도 몰라서...문법을 시작하려고 신성일 유형별 문법을 샀었는데요...동강도 보려고 했는데 1강듣고 지지치곰ㅠ 문법책도 2장 풀고 지지쳤어요 그 뒤로 문법은 그냥 문제풀면서 풀이하면서 좀 혼자 외우는 방법으로 했구요 단어는 스터디하면서 외웠는데요^^ 도움이 아주 많이 되었어요 보카집 큰거 살필요 없다고 생각하구요,,, 미니 단어집보면서 안까먹게 자주 돌려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셤기간 다가올때는 하루에 모의고사 1개 풀고 풀이하는 식으로 했어요 <b><국사></b> 기본서: 정재준 맥락한국사, 통합한국사 문제집: 정재준 국사문제집. 심한국사, 민주국사 문제집 등 국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라 계속 고득점 할 수 있었던 과목이에요 첨에 정재준쌤 부산에 내려왔을때 수업들었었는데 그것도 뒤에가면서 빠지고... 동강 듣는다고 해놓고 또 몇개보다가 말았네요 국사는 양이 많아서 외우기가 힘들지만 저는 서브노트 만들어서, 진짜 제가 모르는 것만 적어놨어요 조그마한 수첩에 진짜 헷갈리는 것들만 적어놓구요^^ 셤 치기 전날이나 셤 당일날 지하철에서 보고 그랬어요 <b><행정법></b> 기본서: 김종석 행정법, 서브노트 문제집: 서정범, 삼봉, 신월 행정법 문제집 행정법은 정말 난해한 과목이었는데,, 2008년에는 행법이 또 어렵게 나와서 ㅠ 이제는 정말 꼼꼼히 봐야할 과목인거 같아요 행정법은 김종석쌤 수업을 듣고 서브노트에 오만거 다 정리해서 정말..제 행법 서브노트는 제 재산 1호였던 ^^ 행법책과 서브노트는 진짜 걸레가 될때까지 봤습니다 (제가 좀 줄치면서 공부하는 체질) 행법은 단원별로 보면서 꼭 문제집도 많이 풀었구요 <b><행정학></b> 기본서: 김중규 선행정학 7급 문제집: 김중규 예상 문제집, 위계점 알파(이건 풀다가 중간에 다 못품) 이희근 문제풀이. 행정학은 정말 미지의 세계였고, 정말 어려운 과목이었는데요 김중규 동강은 참 좋았지만 너무 많고 해서 정책론, 조직론, 재무,지방 이렇게 골라서 동강봤구요 문제풀이로 이희근쌤 문제풀이 실강 들었어요. 위계점 알파 문제집은 풀다가 시간없어서 1단원만 풀고 못풀었네요 <FONT COLOR="#FF6600"><B>4. 조언</B></FONT> 제가 수험생분들한테 나름 조언을 드리자면, 우선 모의고사 점수로 일희일비하지 마시길바라요~ 저도 모의고사 1월에 처음치고 81점인가 나와가지고 오~~이러면 되겠다 하고 좋아하다가 70점대....60점대.... 난쥬 심할때는 50대 후반까지 하락-ㅇ- 그걸로 한번씩 울기도 하고 그랬는데,,,,, 너무 모의고사 점수에 신경쓰지 마시구요 그냥 한번씩 감으로 쳐본다라고 생각하셔요^^ 그리고, 저는 좀 꾸미는걸 조아하고 그래서 항상 독서실갈때도 화장하고 머리도 염색하고,,, 저는 화장 안하고 안꾸미면 오히려 더 신경이 쓰여서 공부가 안되는 체질입니다ㅠ 꼭 츄리닝을 입어야 수험생은 아니잖아요?? 제가 혼자 공부를 했는데.. 보면 뒤에서 쑥덕쑥덕....욕마니 얻어먹었죠-ㅇ- 하지만 남들이 몇시간씩 수다떨고 잇을동안 저는 10분 화장하고 열공했습니다 ^^ 이쁘게 꾸며도 합격할 수 있어요~ 아 글고, 남자친구는 있으면 계속 있고 없으면 계속 없는게 나아요~~ 일부러 깨지거나 막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는게 정석인거 같아요 스터디는,,, 저는 아침 영어단어스터디는 꾸준히 계속 했구요 정말 도움 많이 됫어요 ^^ 덕분에 아침 일찍 오구요 초반에는 진도스터디도 좋아요, 저도 진도스터디 덕분에 더 열공하고 2번 진도 나갔었거든요^ㅇ^ 여러분, 지금이 제일 중요한시기입니다 진짜 작년 국가직 셤칠때가 생각나요ㅠ 수능때보다도 더 떨렸던.... 마킹할때 진짜 3분밖에 안남아서....손을 벌벌 떨면서 했었는데ㅠㅠ 합격했을때의 그 짜릿함과,,,, 진짜 부모님 눈물보이신거...정말 감동입니다 태어나서 첨으로 효도한거 같아요 열공하시면 정말 길이 보입니다^ㅇ^ 합격하세요~~홧팅!!!!!!! (수정) 저는 하루에 4과목~5과목정도를 보았습니다 제 생각엔 하루에 한과목씩?? 이렇게 작게 하는 것 보다도 4과목~5과목 조금씩 다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공부했던 시간표를 잠시 소개해드리면, 아침 8시 30~9시 아침 보카 스터디 9시~11시 국어 (재정 1, 문제집풀기) 11시~12시반 영어 오후 12시반~1시 밥 1시~2시 영어 문제푼거 풀이 2시~5시 국사/ 행정법 (격일제) 5시~6시 문제풀이 6시~6시반 밥 6시반 ~10시 행정학 (기본서, 문제풀이) 계획은 월~토까지 세웠구요, 일요일은 못한거 보충하고 모의고사 풀고 풀이하는 식으로 했어요 도움되셧길 바라요~~☆ (보태기) 저는 동강 체질이 아니라서.. 솔직히 독서실에서 하루종일 동강보는 수험생보고 정말 시간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1회독 하실때 동강 보시구요.. 그 뒤에는 안보시고 자기 스스로 공부하셨음 좋겠습니다. 저는 행정학 같은 경우 정책론 등등은 아예 혼자 손을 못대고 동강을 봣구요ㅠ 꼭 복습을 철저히 하고 그뒤론 아예 동강을 안봣습니다 문풀도 스스로 문제 많이 푸시고 틀린거 기본서책 찾아보면서 하면 됩니다 저는 동강보면 1시간이상을 못보는 타입이라 ㅠ 너무 수업에만 의존하지마시고.. 스톱워치찍는시간이 자기가 공부하는 진짜 순수시간이 되도록 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