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약관 보기
개인정보 보기

합격후기

글 정보
제  목 서울시9급 일반행정 합격수기
수강강좌(교수님) () 평  가 ★
등록일 2009.06.29 조회수 4,519

안녕하세요

전 27살 남자구요~

공부기간은  2년가량 되요~

2006년 9월에 첨 시작했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다 휴학을 하고 첨엔 토익공부를 했었는데

제가 영어를 좀 싫어하고, 공부가 저랑 안맞았어요.

원래 예전에 04년에 제대를 하고난뒤  부모님,결혼한 누나, 친척들  죄다  공무원 공부해보라고 성화를

했는데 생각이 없어서 안하다가 06년  9월에 첨 시작했습니다~

 

제가 좀 게으른 성격이라 학원은 다니지 않았구요

전부 동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학원은 올초 한공에서 문제풀이 들은게 학원다닌거 전부였습니다.

 

전 사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편이 못되어서

독서실에 일찍가면 10시?  늦으면 오후 1시 ? ㅜㅡ

집에는 보통 11시에 오구요.  공부하는 시간이 짧았죠?  그래서 공부기간이 늘어졌나 봅니다 ㅜㅡ

그치만 제가 밥도 무지 빨리 먹는 편이고 , 담배도 안피우고, 커피도 싫어라 해서

잡시간 전혀 안썼구요. 폰은 공부할때 무조건 꺼둡니다.

한번 앉으면 2시간은 기본으로 집중하기 때문에 딴 분들 보다 효과적으로 공부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휴식인데요

토요일은 저녁일찍 퇴근, 일욜은 휴식

제가 술을 조아라 해서 1주 ㅡ2주에 한번 정도는 먹었어요

이건 진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한거에요 ㅋㅋㅋ 물론 셤기간 2달전부턴 많이 줄였구요

그리고 티비는  무한도전, 막돼먹은 영애씨  만 챙겨보고 딴건 거의 안봤어요 ㅎㅎ

요거 두개가 제 삶의 낙이였던듯 ^^

 

셤준비하고 8개월만에친 07년도 국가직 대구경북 지역일행서 0.5점차로 첨 떨어지고

비극이 시작됐어요 ㅜㅡ  영어가 항상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계속 1점,2점 요로케 떨어지니 사람 환장하겠더군요.

올 국가직도 89점 맞고 행정법이 어려웠으니 합격하겠다 자신하고

지방직까지 탱자하다 둘다 떨어지고는 좀 힘들었습니다.

마에 대구죠 ㅜㅡㅋ

 

그러다 서울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달간 전력투구해서 합격했어요 ㅎㅎㅎ

지금 부터  과목별로 공부방법 적어드리께요

 

국어 -  온니 재정국어요 ㅎ  강의는 1~4권까지 다 들었는데  1권만 집중적으로  거의 다 외우다 시피했고요 2,3권은 심심할때 봤어요 . 아 2권 뒤에 어휘편은 좀 꼼꼼하게 봤습니다.  지식국어는 지방직때만 봤고요
문제풀이도 재정국어만 봤네요. 그리고 공무원저널에 올라오는 모의고사 계속 풀었고요 국어는 어떤 셤을 봐도 80점이 나와서 큰 기대 안한 과목이에요 ㅎ


영어 - 첨엔 이성철로 시작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으나 제 생각엔 정말 비춥니다.  영어는 왕도가 없습니다. 요령으로 배울 생각말고 정도를 걷는게 느린듯해도 결국엔 제자리를 찾는 겁니다. 문법은 신성일으로 이론 , 문풀 다 끝냈구요 어휘는  보카바이블(이재훈)로 끝냈습니다. 책 구성이 예술입니다. 그전에 보던 어휘책은 구성도 넘 조잡하고 그랬는데 보카바이블은 일단 챕터별로 중요한 단어부터 깔끔하게 정리되있고, 뒤에 꼭지북에 사전처럼 찾아볼수 있게 되있어 참 편리하더군요. 숙어도 이걸로 끝냈구요. 하루분량 잡아서 차근차근 나간다면 어휘는 문제없이  잡을수 있을겁니다.


법,국사 -  올해부터 난도가 급상승한 과목이지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어설프게 공부하면 안됩니다. 법은 판례 최대한 많은책으로, 국사는 내용 방대한 책으로 교체해야할듯 합니다. 제 생각 ㅡㅡ;;
전 법은 홍성운으로 시작했다 김종석으로 갈아타고 , 문풀은 이형찬 (문풀 예술입니다 ^^)
국사는 심태섭으로 시작 정재준 통합으로 마무리 이 두개는 이론 완벽 습득후에 닥치는 대로 문제를 많이 푸는게 중요한듯
 

학 - 온니 김중규쌤꺼~~  이론, 문풀 죄다 중규쌤만 했어요
학은 갠적인 생각에 강사들마나 다양성이 있기때매 여러 강사님들 수업듣는건 비추합니다.
한쌤만 골라서 밀고 나가셈 . 그러다 보면 길이 보입니다.


머 서브노트는 만들지 않았구요. 시간이 넘 걸려서 전 안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공부할때 철칙이 있는데 하나는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하고, 손으로 쓰는 겁니다.

간혹보면 눈으로만 공부하시는 분들있는데 이거 자멸로 가는겁니다. 천재도 아니고 그 많은 양을

눈으로만 외운다는게 말이 됩니까? 머리로 생각해내며 손으로 써야지 오래 기억남고 공부효율도

높아집니다.  쌤하는 친구들 애기 들어봐도 그게 가장 효과적이라 하더군요


둘째는  깔끔한 필기입니다.  전 강의들을때 쌤 말 하나하나 연습장에 다 적고 복습하며 책에 다 옵깁니다.

무조건 깔끔하게.  서브노트 안샀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들으며 내가 적어보고 또 옮기면서 또 적고 ,

적으면서 책도 읽고 그게 공부하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문제 풀이때 봤던내용 색깔별로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줄치고~

자기만에 기본서 정리하는 법을 만드세요~ 

그리고 최소 막판 2달전에 단권화 되있어야 합니다~

 

대충 여기까지만 쓸께요~

저는 이제 또다른 삶이 시작되는거 같아요~ 서울에서 한번도 살아본적이 없어서

불안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잘해나갈 자신두 있고

설레기도 하고~^^

 

여튼 여러분들도 열심히 해서 꼭 최종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글 정보
이전글 서울시 9급 합격 수기 (집에서 공부하기)
다음글 08국가직 합격수기 - 1년만에 52점에서 89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