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렇게 쓰는것이 여기서 공부하신 분들에 비해 마니 부족할찌 모릅니다. 하지만 특채 준비하시는분들에게 그냥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짧은기간 갑자기 시험을 준비하게 되서 몹시 마음이 조급했습니다. 옛날부터 명성을 들었으나 좀처럼 9급 공채시험 도전할 기회를 잡지못한 무능했던 과거의 기억을 버리고 내 인생의 큰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기회구나 싶은 생각에 기존의 명성대로 행정학개론을 강의를 접했 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김중규 교수님의 강의를 하루에 두개씩 듣고, 복습을 반드시 하고 짧은 시험준비로 저는 바로 문제풀이 교재를 사서 10번을 보았습니다. 첨에 1번은 너무도 힘들었고..(진도가 나가지 않았습니다.). 두번째는 너무 마니 틀렸서 힘들었고.. 세번째는 정책론과 조직론 부분은 토할것처럼 울렁거렸습니다.^^ 근데 네번째 다섯번째.... 점점 자신감이 붙더니.. 9번-10번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은 첨엔 오십점이었는데 점점 올라가서 셤때 되니 95점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자신감이 붙어 9급 공채용을 풀었는데.. 정말 술술풀리던데요..ㅋㅋㅋㅋ
김중규교수님 지금 보고계신가요.. 저의 열정을 다해... 물론 공채분들은 웃으실지 모르겠지만.. 짧지만 열정을 다해 공부를 할수 있었던건.. 김중규교수님의 강의 정말 잊을수 없을거 같습니다. 목소리... 말투.. 기억될수 있을만큼 조리있는 강의 내용.. 모두다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저에겐 김중규교수님을 싸이버에서 만난건 행운이고.. 저의 인생을 변화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의 글을 읽으시길 바라고..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수험생에게 언제나처럼 희망을 주세요..
그리고 수험생님들..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시기... 마니마니 참으세요..
가고가고 가는중에 알게되고.. 행하고행하고행하는 속에 깨닫게 된답니다. 고통의 지불없이는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고 고통의 지불없이는 아무것도 끝나지 않습니다. 그 고통을 즐기세요.. 제나이 어느덧 38세... 인생의 반을 살아왔지만 당장의 힘든것들.. 그것만 바라보지 마시길.. 그 고통을 즐기고 극복하면 반드시 하늘이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모두 승전고를 올리시길 바랍니다.. 김중규교수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수험생에게 희망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