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전 3년간 9급일행을 준비했었고요..26살때 도전해서 29살때 드뎌 합격을 했네요. 시행착오도 많았고 고민도 많았지만 드디어 빛을 보는가 싶네요.
다행히 제가 응시했던 곳이 1배수로 뽑아서 면접때 별 말썽만 일으키지 않으면 최종합격 할 것 같습니다. 저번주에 발표나서 조금 쉬다가 이렇게 수강후기를 쓰러왔습니다.
3년동안 연애도 포기하고 놀고싶은것도 포기하고 정말 많이 힘들었었는데, 선생님의 말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수업뿐만 아니라 수업외적인 부분, 사회를 보는 눈.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공직자로서의 삶등에 대해서도 성찰 할 수 있었고요.
쓰고 싶은 말들이 무지무지 많지만, 우선 수강후기인만큼 깔끔하게 올리도력 노력해볼게요^^
우선 전 기본강의+기출+압축+예상문제를 들었는데요.
행정학 첫시작은 지방에서 시작했었는데, 엄청 어려웠습니다. 이해식이 아닌 두음을 먼저 가르쳐주셔서 행정학이란 과목을 크게 볼 수 없었거든요. 작년부터 기출을 벗어난 이해가 필요한 문제와 약간의 응용(?)이 필요한 문제들이 나오는데, 선생님 압축+예상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앗...그리고 기본강의때 농담하신것도 은근히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연금문제나 지방행정쪽문제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3년간 준비하면서 올해 행정학 점수가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100점은 못받았는데, 95, 90,95 이렇게 받았거든요.
아마 조정점수에서도 사회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솔직히 전 예상문제가 엄청 좋더라구요. 난도도 좀 있고 저의 위치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많은 문제를 풀어주셨던게 올해시험을 대비해서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작년에 시험떨어지고 사회로 옮길까 생각했었는데, 선생님께서 강의때 항상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사회하던 학생들이 대거 행정학으로 옮겨와서 행정학이 크게 효자과목이 될거라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