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안 사정과 건강상의 이유로 집에서 동영상 강의 보면서 했습니다 학원에 가면 주2일 4시간씩 풀로 강의를 들어야 해서 중간에 밥 먹는 시간이 어정쩡 했고 4시간씩 앉아 있어야 한다는.... 허리 아픔... 뭐 이런것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좀 아픈게 있어서 학원은 2008년 9~10월(엄마의 강요로 어쩔수 없이 간..) 과 2011년도 4월 5월 최종 마무리 할때 갔습니다.
저는 성격상 시간표를 철저히 세우고, 동영상으로 하루에 같은 과목을 3시간 정도만 했습니다. 같은과목을 동영상으로 4시간씩 보면 집중력도 흐려지고 지겨워 지더라구요 --------------------------------------------------------------------
2009년 01 월 : 영어 동영상(강수정 중단문 리딩 +파워워드 ) +국사 동영상 (정재준 통합한국사)
2009년 02 월 : 학교 졸업
03 월 : 행정법 동영상 (이영화 ) + 행정학 동영상 (김중규 선행정학)
2009년 04월, 05월 : 처음 시험을 봄 .. <- 이때는 공부를 안한상태에서 친거라 문제 틀린거에 대한 안타까움 뭐 이런것 전혀 없었음
2010년 01월 ~05월까지 : 국어 동영상 (위풍당당 3.0 + s라인 한자 + 그밖의 호호샘 문제) + 행정학 동영상 ( 김중규 선행정학 문제 ) + 행정법 동영상 ( 이영화 문제 + 김종석 문제) + 국사 동영상 ( 정재준 문제)
2010년 07월 ~ 2011년 02월 : 편의점 주간 아르바이트
2010년 09월 ~ 11월 : 국사 동영상 (최진우 독한국사 이론 ) 2010년 11월 ~ 12월 : 행정학 동영상 ( 김중규 선행정학 이론) -> 이때 요점 정리 노트 만듦 + 행정법 동영상 ( 김종석 행정법 이론 ) + 국사 동영상 ( 최진우 독한국사 문제 ) -> 이때 요점 정리 노트 만듦
2011년 01월~ 05월 : 국어 동영상 ( 위풍당당 4.0 + 출사표 ) 국사 동영상 ( 최진우 독한국사 문제 ) 행정학 동영상 ( 김중규 선행정학 문제 ) 영어 동영상 ( 이동기 집중영어 이론+ 이동기 하프모의고사 + 줄리아 매일독해 + 줄리아 영자신문 + 이리라 모의문풀 ) 행정법 동영상 ( 김종석 행정법 문제) 워드 스펀지 단어 외우기 스터디 04-05월
-------------------------------------------------------------------- 저는 문풀 할때 같은문제를 최소 5번 이상 ( 2010년도에 풀었던 프린트, 책 다시 봄) 봤습니다. 몰라서 틀리문제 + 알아도 헷갈렸는데 찍어서 맞춘문제 + 알아도 실수해서 틀린문제 -> 이런건 계속 보고 또보고 또보고 했습니다.
그리고 회독수 늘리시는 대부분의 분들과는 달리 저는 책을 혼자서 회독수를 늘리지는 않았습니다. 문제 풀이 하면서 책을 꼭 찾아보면서 앞뒤로 좀더 보면서 책을 봤습니다. 도서관에 앉아서 잠오는데 책 보다보면 딴 생각 하게 되고 진도도 빨리 안나가기 때문입니다.
제가 행정학과라 ( 학교에서 배운거 전혀 없음. 학창시절 아르바이트 하느라 공부는 소홀히..) 친구들도 공무원 준비 할줄 알았는데 친구들은 전혀 공무원 준비 안해서 제가 아는 사람의 한도내에선 저 혼자 공무원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 할때에도 토. 일 은 도서관에 혼자 가서 혼자 밥먹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저는 잠을 밤 11시~ 아침 6시반(혹은7시)까지 잠을 좀 충분히 자고 낮잠도 30분정도 잤습니다.. 점심밥 먹고 공부를 바로 하는 분들 정말 존경 +_+ 그리고 버스, 지하철 탈때나 화장실 갈때나 항상 프린트를 손에서 놓지 마십시오. 잠깐 휴게실에 쉬러 갈때도 저는 프린트를 들고 갔으며 식당에 점심 먹으러 갈때도 프린트를 밥 옆에 두고 밥먹으면서도 프린트를 봤습니다.
그리고 스터디 한다고 4명씩 모여서 휴게실에서 수다 떨고 그러던데.. 수다 떤다고 2시간씩 앉아 있는분들.;;; 대책없다고 생각함. ㅎㅎ 주변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꼭 멀리 하십시오! 남자친구든 여자친구든 부모님이든 동생이든,,,
국어 영어.. 매일 보라는 합격수기 이런거 봤는데요.... 저는 그렇게 안해서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국어는 위풍당당+ 출사표 했는데 워낙 호호샘이 프린트를 많이 내 주시다 보니 국어는 호호샘만 믿고 따라가면 큰 문제는 없을듯.... 그리고 꼭 프린트는 스프링 제본을~ ㅎㅎ
영어는 다양한 쌤을 선택했습니다. 같은 영어 문법이라도 이쌤 저쌤 설명하는게 다르기때문입니다. 저는 문법을 공부한건 이동기 집중영어 이구요. 단원별 문풀, 동형모의고사 풀때 문법은 충분히 나오고 요새 문법을 중요시 하지 않고 어려운것은 나오지 않으므로 오리지널 문법 4개중에 3개는 꼭 맞추는... (물론 저는 문법은 다 맞았고요.. 독해와 순서 맞추기 요런거를 틀리죠 ㅎ) 그리고 단어!!! 처음부터 워드스펀지 하시는 분들 있는데....... 비추... 꼭 파워워드 같은 어근위주의 단어책이나 좀 쉬운 기본적인 단어부터 꼭 마스터 하시고 워드스펀지 같은 어려운 단어책으로 넘어가시길...
국사.. 주로 저는 최진우 쌤과 함께.. 호호샘 만큼의 엄청난 문제를 주시지오 ㅎㅎ 저희같은 수험생에겐 아주 고마운 일이죠 ㅎㅎㅎ 문제도 어렵고 ㅎㅎㅎ 이번 국가직. 지방직에서도 찍어준 문제가 나와서. ㅎㅎㅎ
행정학 .. 90%를 김중규 쌤과 함께~~ 기본적인 것을 알고 있음 80점은 나옵니다. 중간에 다른 선생님 문풀을 1주정도 듣고 다시 김중규 쌤으로 ~ 다른쌤들이 찍어준(?) 혹은 중요하다고 한것들은 시험이 안 나오더라구요; 역시 김중규 쌤이 왜 행정학 최강인지 알듯한..
행정법 .. 이영화 쌤으로 이론 다지고 김종석 쌤으로 문제 풀었습니다. 물론 김종석쌤도 본격적인 문제 풀기 전에 이론 한번 들었습니다.
< 면접 > 저는 면접 학원을 다녔습니다. 학원에서는 어떤 유형의 문제들이 나오는지 대략적으로 알려 주기 때문에 무작정 스터디를 통해서 하는것 보다는 일단 마음의 안정이....ㅎ 하지만 실제 저의 면접에서는 학원에서 가르쳐 준 그 많은 문제 중에 2문제가 비슷하게 나왔고.. 나머진.. 뭐 그닥 중요하지 않은.. ㅎ 저는 면접에서 12개 정도의 질문 ( 집이 어디냐.. 가장 유명한 음식이 뭐냐.. 현대 행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디어디 시험쳐 봤느냐. 뭐 이런 자잘한것 까지 다 합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