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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공부방법] 강의를 듣고나도 머리에 남아있지 않는 문제(김중규)
등록일 2020-10-16 12:05:21 조회수 14,883

● 강의를 듣고나도 머리에 남아있지 않아요....ㅠㅠ 

 

행정학은 강의를 듣고나도 머리에 남는게 없어 불안하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행정학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인데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한 번 완강하더라도 공부한 모든게 다 날아가버린 것만 같은 허탈한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많은 합격생들도 처음 한번 완강했을 때는 머리에 별로 남는 게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1.입문 2,심화 3.기출 4,압축 5.동형순의 5단계 커리라는게 있습니다. 입문 강의를 끝내셨으면 불안해하지 마시고, 커리 순서대로 기본심화이론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그 다음은 기출로...행정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독수이니, 한방에 끝내려고 하지 마시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이론을 듣고 문제를 자주 풀어보면 점차 자동으로 암기되는 양도 늘어날 것입니다.  

 

커리에 따라 회독이 진행되면 그런 불안감이 없어집니다. 어느 순간 “아, 머리에 다 남아있지 않아도 문제가 풀리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되고 그쯤 되면 불안감이 없어집니다. 제대로 된 행정학 공부법은 사실 그래야합니다. 머리에 남아있다는 거는 단편적으로 암기했다는 겁니다. 암기하지 않아도 문제가 풀린다는 것은 이해를 했다는 것이구요. 후자가 더 바람직한 공부법이고 또 그렇게 해야 기출문제는 물론이고 응용문제나 신경향문제까지도 모두 풀 수 있게 됩니다.  

 

객관식행정학은 문제만 잘 풀리면 되는 거지 머리에 남는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암기위주로 공부하는 수험생들일수록 자꾸 머리에 안남는 것을 불안해하는데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도 사실 행정학, 하면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강의 잘 하고 있습니다...ㅎㅎ  좀 더 과하게 표현하자면 시험직전까지도 행정학은 머리에 남는게 없는 채로 시험장에 가는 과목이고, 그러나 또 그런 상태로 합격을 하고, 또 합격하고도 머리에 남지 않는게 행정학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머리에 남아있지 않다는 것은 오히려 정상적인 현상인 것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여러분 자신과 저를 믿고 커리를 충실히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김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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