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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최근 모든 행정학 시험, 기출위주에서 탈피 경향 보여.....(김중규)
등록일 2014-05-05 10:06:45 조회수 8,586

최근 2-3년간의 모든 행정학 시험을 분석해보면, 기출문제위주에서 탈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출위주보다는 기본이론위주로, 암기위주보다는 전반적인 이해위주로 공부하시는게 더 좋은 방법입니다.

기출문제를 전혀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 비중이 점차 줄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기출문제를 전혀 안하셨다면 모르지만 웬만큼 하셨다면 6월 지방직대비는 이론 중심으로 하시는게 좋아요..작년 지방9급의 경우 기출문제가 7문항(35%)에 불과했습니다. 올해 국가9급은 9문항(45%)이었구요...특히 7월 군무원 시험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최근 3-4년간 기출문제위주에서 이미 탈피했죠. 군무원의 경우 작년에는 25문항 중 6문항(25%)에 불과했습니다. 요즘 모든 시험이 다 그런 추세입니다. 9급, 7급, 국회, 경찰간부, 해경간부, 교행, 복지, 군무원까지 말이죠....

결론적으로 기출문제는 이론 공부를 시작할 때 '아..문제가 이런 식으로 나오는구나'를 판단하고 공부방향을 잡는 역할 정도를 할뿐 실제 문제가 기출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따라서 막판에는 기출에 너무 매달리지 말아야 합니다.

기출문제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기출은 옛날 교재에서 나온 문제들인 반면, 학계에는 하루가 멀다하게 새로운 이론과 교재, 개정판 교과서가 출간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문제들에 밀려서 기출문제가 설 땅이 없어질 수 밖에 없는 거죠....

행정학은 법령도 자주 바뀌고 이론과 제도의 수명이 짧은데다가 새로운 교재들이 수시로 쏟아져 나오는데 옛날 기출문제나 단순 암기사항에만 매달리는 것은 올바른 수험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기출은 고득점을 위한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그러나 기출을 결코 소홀히 하라는 애기는 아닙니다. 기본이론을 한번 정리하고 나면 반드시 기출을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 기출문제가 당연히 풀려야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매달리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행정학에 관한 기초(이론 + 기출문제)가 어느 정도 되어있다고 생각되시면 6월지방직 시험을 앞둔 현시점에서는 기본서나 압축선행정학이 있으시면 그걸 가지고 혼자 또는 힘들면 강의를 들으면서 삐르게 기본이론중심으로 한번 정리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조금만 힘내세요.. 건투를 빕니다. - 김중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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