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교행9급 기출문제와 해설을 첨부파일로 업로드하였습니다.

정답은 카스파에서 잠정적으로 제시한 것이니 참고바랍니다.

* 선행정학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해가 쉽고, 재밌고, 명쾌한 일등행정학입니다.

출제평 <선행정학 100% 적중>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이번 지방직 교행9급 행정학개론은 최근 치러진 각종 행정학 시험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광범위하고 깊이 있게 출제되었지만 예년보다는 난이도가 약간 낮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출문제의 비중이 50% 정도로 비교적 높았고 대부분 A, B급 주제에 대해서 출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교행9급 행정학개론은 수능을 출제하는 교육부 학력평가원에서 출제해서 그런지 기존 공무원시험의 정형화된 기출패턴을 벗어나 박스형 문제가 10문항이나 됐고 문6의 동기이론은 수능스타일의 형식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여전히 암기보다는 이해위주로 공부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출제였습니다. 선행정학 강의와 교재에서 언급한 내용에서 100% 출제되었기 때문에 선행정학 커리에 따라 이해위주로 공부한 수험생은 무난히 고득점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자주 출제되진 않았지만 앞으로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 내용들에서도 상당수의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러한 고득점 여부의 분수령이 될 수 있었던 문제들로는 문1의 배분적 협상과 통합형 협상, 문3의 공직자 윤리기준, 문6의 동기이론, 문10의 주민참여산제도, 문17의 집단사고, 문18의 자치단체 사무에 관한 것들이었다.

최근 행정학시험은 직렬을 불문하고 변별력을 갖추기 위하여 난이도를 대체로 중상정도로 유지하고 있는데 난이도 조절의 방법으로 종합형문제, 숫자문제, 사례문제, 응용문제, 법령문제를 포함하여 여태까지 출제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출제될 수도 있는 경계문제(나올락 말락하는 언저리 부분), 즉 빈출범위를 약간 벗어나면서도 의미있는 새로운 내용들(약간 지엽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는 경계문제)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고민이나 대비를 전혀 하지 않으면 고득점은 갈수록 어려워지니 심화이론이나 기출문풀 강의를 통해서 그러한 부분들을 반드시 숙지하실 것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중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