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스파 연구원입니다

민츠버그의 조직유형에서 중요한 변수는 '환경'입니다.

단순구조 = 단순, 동태

기계적관료제 = 단순, 안정

전문적관료제 = 복잡, 안정

사업부제 = 단순, 안정

애드호크러시 = 복잡, 동태

단순 = 집권 / 복잡 = 분권

안정 = 표준화(과정, 기술, 산출물) / 동태 = 표준화 거부

이렇듯 환경이 단순하냐 복잡하냐에 따라 집권과 분권이 결정되며 안정적이냐 동태적이냐에 따라 표준화를 하느냐, 표준화를 거부하느냐가 결정됩니다. 단순, 복잡의 변이성과 / 안정, 동태의 변이성은 위에서 보시다시피 결코 배타적이지 않습니다. (단순과 복잡간 / 안정과 동태간에만 배타적일뿐입니다.) 그렇기에 민츠버그의 조직유형은 두가지의 속성을 가질 수 밖에 없게됩니다.

(하나는 집권or분권 / 하나는 유기적or기계적)

'집권적이면 기계적인 속성에 가깝지 않는가'하는 단정은 금물입니다. 단순구조는 기본서에 나와있는데로 '소규모 신설조직'이기에 소규모라 집권적이면서도 역으로 소규모이며 신설조직이기때문에 기계적이기 보다는 유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덧붙여 예를 들자면 5~6명 정도가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조직을 생각해보시면 간단할 듯 합니다. 5~6명내의 구성원에서 중간계층까지 나누어 분권을 시키기엔 소규모라 되려 번잡하고 신규조직이기때문에 SOP등도 발달되어 있지 않은 상황일테고 소규모이기 때문에 대규모보다 몸집이 작고 움직임이 빨라 유기적일 수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