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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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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사회에서 행정학으로...
수강강좌(교수님) () 평  가 ★
등록일 2013.11.02 조회수 949

벌써 9-10월 단과강의가 막 바지에 치닫고 있네요

전 처음에 6월말쯤 공부를 시작해서 좀 더 쉬울것 같은 사회를 선택했습니다.
7월달까지 인강으로 듣다가 국가직을 봤더니 사회 점수는 어느정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방직까지 풀어본 결과 점수는 비록 어느정도 나올지 몰라도 시간이 25분안팎으로 소요되고, 그시간에 영어나 국어 독해지문 두개이상 더 볼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결국, 최대한 빨리 풀수 있는 선택과목을 선택하는게 나을듯 싶어서 행정학으로 갈아타서 9월 단과 실강을 신청했습니다.
행정학으로 갈아타기로 마음먹을땐 고민을 좀 했지만 선생님과 책은 무엇을 할지는 주위 합격자들에 강력한(?) 추천을 받고 고민없이 선행정학을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주위에서 행정학 어렵다 하고, 전공이 인문학쪽이라 행정학이란 과목은 좀 더 낯설게 다가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고 나서 단지 기우에 불과하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냥 혼자 책을 볼때는 마치 뜬 구름 잡는 문장과 단어도 선생님께서 문장하나하나 영어독해하듯이 의미를 알려주고, 주위에 사건과 연계시켜 적절한 예를 들어주시니 사회학적 배경지식이 별로 없는데도 바로바로 이해가 돼서 복습할때도 수월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런 세심하고 꼼꼼하게 설명하신 선생님모습을보고  행정학을 선택한게 현명한 판단이다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꼼꼼하게 하시다 보니 비록 진도가 좀 늦어졌지만, 여타에 다른 선생님과 달리 대충대충 날림 식으로 하지 않고, 양해를 구하고 보강을 더 하더라도 자세히 설명하시겠다는 모습에 학생입장으로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생각하고 배려하시는 모습에 강사로서가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에 더 신뢰와 믿음이 갑니다.

 솔직히, 아직은 좀 행정학이란 과목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왠지모를 선생님을 믿고 따라가면 이를 극복하고, 합격에 도달하는할 것이라는 자신감은 생깁니다.
내년까지 선생님 믿고 쭉  따라가서 1년만에 합격해서 찾아뵙겠습니다.



단과 강의가 얼마 안남았지만 지금까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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